김시우, 마스터스 첫날 '유럽의 강호'와 정면승부…임성재의 맞상대는? [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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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첫째 날 조편성에 따르면, 한국의 간판스타 김시우(31)는 마코 펜지(잉글랜드),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세 선수는 10일 오전 2시 56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 1번홀 마지막 조로 티오프한다.
또 다른 동반 플레이어 해리스 잉글리시는 PGA 투어 5승을 일군 선수로,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초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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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8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첫째 날 조편성에 따르면, 한국의 간판스타 김시우(31)는 마코 펜지(잉글랜드),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와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세 선수는 10일 오전 2시 56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 1번홀 마지막 조로 티오프한다.
마코 펜지는 지난해 급부상한 유럽의 신진 강호다.
2024시즌 DP월드투어에 본격 진출한 펜지는 그해 29개 대회에 나와 10번 컷 통과하는데 그쳤고, 매 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하는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10위에 머물렀다.
오히려 2024년에는 구설에 올라 전 세계 골프계의 이목을 끌었다. 여러 차례 스포츠 베팅 골프 대회에 돈을 건 사실이 알려지면서 징계위원회의 조사를 받았고, 2개월 출전 정지와 벌금을 부과 받았다.
그러나 2025시즌에는 대반전을 일으켰다. 26개 대회 출전해 22번 본선에 진출했으며 우승 3회와 준우승 1회, 3위 1회를 기록하며 두바이 랭킹 2위로 마쳤다. 특히 시즌 최종전에서는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DP월드투어 시즌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두바이 랭킹 상위권자로 올해 PGA 투어 루키로 입성한 마코 펜지는 8경기에 참가해 업앤다운을 겪었다.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으나, 4개 대회에서는 컷 탈락했다.
펜지는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 챔피언십에는 참가 경험이 있지만, 마스터스에서는 이번이 데뷔전이다.
또 다른 동반 플레이어 해리스 잉글리시는 PGA 투어 5승을 일군 선수로,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초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다.
잉글리시는 올해 8개 대회에 출전해 한 번을 제외하고 컷 통과했으며, 7번 전부 20위권의 고른 성적을 냈다.
다른 그룹은 3명씩 티오프하지만, 임성재(28)는 첫날 경기에서 샘 스티븐스(미국)와 둘이 한국시각 10일 0시 3분에 첫 티샷을 날린다.
PGA 투어 첫 승을 기대하는 샘 스티븐스 역시 마스터스에 처음 참가한다.
올해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김시우와 나란히 공동 6위로 마쳤고, 지난달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는 단독 5위로 시즌 두 번째 톱10을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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