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폭락했는데…서울·제주 휘발유값 아직 2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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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국내 주유소 판매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서울과 제주를 중심으로 휘발유 가격은 2000원을 넘어섰다.
국제유가 하락이 국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있는 만큼 당분간 고유가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일 2000원을 넘어선 이후 상승세가 이어졌고 이날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2024.5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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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도 1966.0원으로 동반 상승
(시사저널=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한 가운데 국내 주유소 판매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서울과 제주를 중심으로 휘발유 가격은 2000원을 넘어섰다. 국제유가 하락이 국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있는 만큼 당분간 고유가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L)당 1974.7원으로 전날보다 6.3원 상승했다. 같은 시각 경유 평균 가격도 1966.0원으로 6.2원 올랐다.
서울 지역 기름값은 2000원대를 유지했다. 이날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L당 2010.9원으로 하루 새 8.1원 상승했다. 경유 역시 7.9원 오른 1991.3원을 기록하며 2000원에 근접했다.
제주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제주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일 2000원을 넘어선 이후 상승세가 이어졌고 이날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2024.5원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는 휴전 소식에 따른 종전 기대감이 반영되며 큰 폭으로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오전 8시5분 기준 전장 대비 12.49% 급락한 배럴당 98.84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이 장중 100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 2일 이후 처음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2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휴전 합의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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