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구글·앤트로픽, 中 'AI 무단복제' 공동대응[글로벌AI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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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들이 동맹을 맺어 기술보호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미국 AI 빅테크기업들은 중국 AI회사들이 허락 없이 자사 AI모델 기능 상당 부분을 사실상 탈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손실도 수십억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AI 기업들이 이같은 주장을 내놓은 것은 지난해 1월 중국 AI 기업 딥시크의 추론 모델 R1의 등장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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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픈AI·구글·앤트로픽 등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중국 AI기업들의 AI 무단복제를 막기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미국 빅테크들이 동맹을 맺어 기술보호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오픈AI와 구글, 앤스로픽 등 빅테크들이 지난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설립한 AI 안전·보안 비영리 단체 ‘프런티어 모델 포럼’을 통해 중국 AI 기업들이 미국 AI 모델의 결과를 추출해 유사모델을 만드는 무단복제 시도를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AI 빅테크기업들은 중국 AI회사들이 허락 없이 자사 AI모델 기능 상당 부분을 사실상 탈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손실도 수십억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AI 빅테크들은 일반적으로 API를 통해 자사 AI모델의 특정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받는다. 그런데 중국 AI 기업들이 이같은 통로를 이용하지 않고 무단으로 기술을 복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미국 AI 기업들이 이같은 주장을 내놓은 것은 지난해 1월 중국 AI 기업 딥시크의 추론 모델 R1의 등장에서 시작됐다. 당시 딥시크 R1은 오픈AI의 챗GPT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응답 방식을 보였고, 오픈AI와 MS는 즉각 내부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2026년 1분기 AI 스타트업 투자 규모가 2970억달러(약 442조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픈AI, 앤트로픽 등 주요 기업이 대규모 자금을 유치하며 시장 집중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AI 산업이 완전히 초대형 자본산업으로 전환됐다는 평가다.
7일 AI전문미디어 베스트프렉티스AI는 오픈AI, 앤스로픽, 웨이모 등 AI 기업들이 올 1분기 동안 297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록을 경신했다고 분석했다.
![[시카고=AP/뉴시스] 오픈AI가 총 1220억 달러(약 185조원)을 조달하며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026.04.01. /사진=뉴시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8/fnnewsi/20260408085244441ziuc.jpg)
오픈AI가 실리콘밸리 사상 최대 금액인 1220억달러(약 180조원)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앤트로픽이 300억달러(약 44조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등 굵직한 AI스타트업들이 막대한 몸값을 내세워 자금을 확보한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대형 AI스타트업들이 막대한 자본을 유치해 상품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나서면서 AI산업이 초대형 자본산업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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