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지방의 한글 사용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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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유청석)은 8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과 '지역 한글문화유산의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글문화유산 발굴 및 공동 조사·연구 ▲한글문화유산 교육·전시·아카이브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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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 지역 국어사 및 생활사 연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유청석)은 8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과 ‘지역 한글문화유산의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글문화유산 발굴 및 공동 조사·연구 ▲한글문화유산 교육·전시·아카이브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한다.
양 기관은 협약의 첫 걸음으로 ‘지역 한글문화유산 발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 사업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 기탁된 충남 지역 소론 집안 나주 임씨 한글자료 200여 점을 대상으로 한다. 한글편지와 기일록, 생일록 등을 포함하는 해당 자료는 작성자와 시기 등을 파악할 수 있어 17세기 이후 충청도 지역의 국어사와 생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공동 연구팀은 이 자료들에 대한 판독과 주석 작업, 현대어 번역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17세기 이후 나주 임씨 문중 한글 편지의 특성과 가치(가제)’를 주제로 9월 3일에 공동 학술 집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한유진이 자체 조사 중인 임세검(1657~1709년)과 부인 덕수 이씨(1659~1718년) 내외 무덤 출토 한글 편지 20여 점에 대한 연구 결과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우리 박물관이 지역과 협력해 한글문화유산을 공동 연구,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향후 다른 지역 한글문화유산 또한 국민이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수문 선임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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