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iM금융오픈 2연패 도전장…'메이저퀸' 성유진, 시즌 첫 출격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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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띠' 김민주(24)가 '붉은 말의 해' 병오년에 펼쳐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번 주 9~12일 나흘 동안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김민주의 첫 우승 기억이 생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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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말띠' 김민주(24)가 '붉은 말의 해' 병오년에 펼쳐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번 주 9~12일 나흘 동안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김민주의 첫 우승 기억이 생생한 곳이다.
김민주는 작년 같은 코스에서 첫선을 보인 iM금융오픈에서 마지막 날 베테랑 박주영(33), 장타자 방신실(23)을 추격해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2년에 데뷔한 KLPGA 정규투어에서 95번째 출전만의 첫 우승이었다.
더욱이 당시 최종라운드는 초속 9m가 넘는 강풍이 몰아쳐 선수들을 괴롭혔는데, 10번 홀까지 버디 5개를 골라낸 김민주는 5타를 줄이며 2타 차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17번홀(파3)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하면서 잠시 위기를 맞았으나, 18번홀(파5) 버디로 만회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첫 우승으로 자신감이 붙은 김민주는 직후에 참가한 4경기에서 3번이나 톱10에 들었고, 그 이후로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준우승을 추가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다시 기복을 겪었지만, 2026시즌 상금 20위로 개인 최고 기록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에 대해 김민주는 "상반기에는 샷 감이 좋았는데, 하반기로 가면서 체력 저하로 인해 샷이 흔들려 아쉬웠다. 그래도 가장 큰 목표였던 첫 우승을 이뤄 너무 감사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 김민주는 "올해 목표는 시즌 3승과 메이저 대회 톱5 진입이다. 붉은 말의 해인 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김민주는 올해 진행된 2개 대회에 모두 참가해 리쥬란 챔피언십 공동 29위, 더 시에나 오픈 공동 13위로 워밍업하며, iM금융오픈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성유진(26)은 지난해 11월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이후 2026시즌 첫 출격이다.
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1년 만에 국내 그린으로 복귀한 성유진은 작년 9월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KL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2025시즌 27개 대회에 나와 25번 컷 통과한 성유진은 우승·준우승·3위를 각각 한 차례씩 기록하는 등 상금순위 8위에 올랐고, 톱10에 8회 진입하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작년 iM금융오픈에서는 공동 50위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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