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GG의 굴욕…양의지, 공수 모두 '총체적 난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승엽과 함께 KBO리그 통산 역대 가장 많은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던 두산 베어스 양의지의 수난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양의지는 이날 경기 전까지 1971경기를 뛰며 타율 0.308을 기록한 KBO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포수다.
양의지는 포수로서 9번, 지명타자로 1차례 골든글러브를 받은 KBO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승엽과 함께 KBO리그 통산 역대 가장 많은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던 두산 베어스 양의지의 수난시대가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타격뿐 아니라 수비도 흔들리면서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양의지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두산은 키움에 2-5로 패했다.
양의지는 이날 경기 전까지 1971경기를 뛰며 타율 0.308을 기록한 KBO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포수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 타율 0.069(29타수 2안타)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양의지의 커리어를 통틀어도 시즌 초반 이 정도의 부진은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다.
장기인 공격에서 활로가 나오지 않자 수비까지 흔들리기 시작했다.
시작은 2회였다. 2사 2루 어준서 타석에서 최승용의 시속 131km 바깥쪽 슬라이더를 놓친 것. 양의지는 이후 한동안 공을 찾지 못했고 2루주자 이형종은 그대로 홈까지 쇄도, 득점에 성공했다.

승부가 갈린 6회에도 양의지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양의지는 2-2로 팽팽히 맞선 6회 무사 1루에서 양재훈의 바깥쪽 커브를 막는 데 실패, 주자에게 한 베이스를 허용했다.
이어 1사 2,3루에서 평범했던 포크볼을 또 다시 포구하지 못하면서 두산은 2,3루 위기에 몰렸다. 양재훈은 박주홍을 삼진으로 잡으며 한숨을 돌렸고 이후 이형종마저 삼진 처리했으나 양의지가 공을 빠뜨리면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이 됐다. 이형종은 1루에 안착했고 그 사이 3루주자 이주형이 득점. 두산은 역전을 허용했다.
물론 양의지는 이날 안타와 희생타를 기록하며 3일 한화전 이후 오랜만에 손맛을 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포수로서 가장 중요한 수비에서 수많은 실수를 저지르며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양의지는 포수로서 9번, 지명타자로 1차례 골든글러브를 받은 KBO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하지만 올 시즌, 그 어느 때보다 큰 시련을 겪고 있는 상황. 과연 양의지가 이 부침을 이겨내고 부활할 수 있을까.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하온, '쇼미더머니12' 우승…"18살 자퇴한다 까불던 아들, 앞으로도 믿어주세요" - 스포츠한국
- 이찬원, 천사 강림…화이트 수트 입고 '남신 비주얼' 완성 [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한지민의 남자는 무조건 뜬다"…정해인·이준혁·박성훈 그리고 이기택 [스한:초점] - 스포츠한
- 계부→친형 가해자 뒤바뀐 의문의 녹취록…'익산 의붓아들 학대 사망사건'의 진실('그알') - 스포
- "전지현 존재감으로 한편의 영화" vs "오랜 시간 연상호 찐팬"… '군체', 진화한 K좀비물의 탄생[스
- "13명 전원 재계약, 끝 아닌 새로운 개화"…세븐틴, 84만 월드투어 '기적의 마침표' [스한:현장] (종
- '휴민트' 신세경 "흔들림 없는 박정민 오빠, 본받고 싶을 정도로 멋있어"[인터뷰] - 스포츠한국
- NCT 마크, 충격 탈퇴 선언…남은 멤버들은 '이런 심경' 전했다 [스한:이슈] - 스포츠한국
- 하지원, 이정도 파격이라니…동성 키스신 이후 "쉽지 않아" 심경 고백 [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확 뜬 라이징 '단종오빠' 박지훈, 우즈·김용빈 제쳤다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