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파나마 운하 인근서 유조차 3대 연쇄 폭발…폭발 순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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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 태평양 입구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 사고가 글로벌 해상 물류망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 방송사 TVN 노티시아스에 따르면 사고는 6일(현지시간) 오후 4시12분께 파나마시티 서부 발보아 라보카 지역 아메리카스 대교 인근에서 발생했다.
길이 약 1.6km에 달하는 아메리카스 대교는 파나마시티와 주요 무역로, 운하 운영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요충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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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파나마 운하 태평양 입구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 사고가 글로벌 해상 물류망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 방송사 TVN 노티시아스에 따르면 사고는 6일(현지시간) 오후 4시12분께 파나마시티 서부 발보아 라보카 지역 아메리카스 대교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발보아 연료 공급시설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료를 주입하는 설비가 밀집한 구역에서 발생한 불길은 순식간에 확산됐고 인접해 있던 유조차로 옮겨붙었다.
이후 연료를 실은 탱크로리 3대가 잇따라 폭발하면서 화재는 크게 번졌고, 현장에서는 거대한 화염이 순식간에 치솟았다.
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폭발과 동시에 대형 화구가 형성되며 불길이 급격히 팽창하고 교량 바로 옆까지 번지는 장면이 담겼다.
불길은 짧은 시간 안에 덩어리처럼 부풀어 오르며 당시 다리 위를 지나던 버스 바로 옆까지 번졌고 사고 순간의 긴박한 상황이 그대로 드러났다.
버스 내부에서 촬영된 영상에서는 창밖으로 화염이 치솟자, 승객들이 놀라는 모습도 포착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은 실종 상태로 구조 당국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는 50명 이상의 소방 인력과 최소 5대 이상의 긴급 차량이 투입돼 화재 진압과 함께 추가 폭발을 막기 위한 냉각 작업이 진행됐다. 당국은 현재 화재를 통제했다고 밝혔으며, 교량 통행은 안전 점검을 위해 일시 중단된 상태다.
길이 약 1.6km에 달하는 아메리카스 대교는 파나마시티와 주요 무역로, 운하 운영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요충지로 꼽힌다.
파나마 운하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수송로 가운데 하나로 최근 이란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운송 환경 변화 속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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