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더해지자 '완벽' 해진 KT 롤스터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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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2026 LCK 정규 시즌 초반 놀라운 기세를 뽐내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한 국내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프로 리그인 LCK 정규 리그 1주차에 강 팀인 젠지 e스포츠와 T1을 연달아 잡아냈다.
KT 롤스터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T1과 젠지를 차례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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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2026 LCK 정규 시즌 초반 놀라운 기세를 뽐내고 있다. 지난 1일 개막한 국내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프로 리그인 LCK 정규 리그 1주차에 강 팀인 젠지 e스포츠와 T1을 연달아 잡아냈다.
지난 1일 개막일 두 번째 경기에 나선 KT 롤스터는 T1을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는 지난 2025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결승전 패배에 대한 복수에 성공했다. 탑 라이너 '퍼펙트' 이승민은 1세트 초반 라인전부터 존재감을 드러내며 게임의 주도권을 잡는 데 힘을 보탰고, 활약을 인정받아 총 13표 중 12표를 받으며 POM(Player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특히 제이스와 베인 등 공격적인 챔피언으로 연달아 변수를 창출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3일 젠지전에서도 KT 롤스터의 기세는 이어졌다.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1세트 바론 앞 교전에서 바론 스틸에 성공하는 등 결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풀세트 접전 끝에 2025 LCK 챔피언 젠지를 세트 스코어 2 대 1로 잡아낸 KT 롤스터는 개막 첫 주 만에 유력한 우승 후보들을 연달아 꺾는 저력을 선보였다.

KT의 이 같은 선전에는 로스터 변화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포터 자리에 '고스트' 장용준 대신 투입한 '에포트' 이상호를 중심으로 팀이 단단해졌다는 얘기다. 이상호는 T1 등을 거친 베테랑이다. 하지만 이후 하위권 팀으로 옮기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25 시즌에는 휴식을 택하기도 했다. 지난해 연말 KT 2군 서포터로 입단하며 다시 프로 무대에 복귀했다. 그를 눈여겨본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정규 리그를 앞두고 1군으로 콜업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린 KT는 8일부터 시작되는 2주차에도 난적을 만난다. 오는 9일 현재 1위이자 같은 2승 팀인 농심 레드포스를 만난다. 두 팀 모두 1주 차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농심 레드포스는 개막 주차 두 경기를 모두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끝내며 가장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KT 롤스터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T1과 젠지를 차례로 꺾었다.
이번 경기는 1주 차에서 나란히 POM을 수상하며 팀의 연승을 이끈 주역들의 ‘신구 조화’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데뷔 10년 차 베테랑인 농심 레드포스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와 KT 롤스터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중심을 잡아준 가운데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은 농심 레드포스의 정글러 ‘스폰지’ 배영준과 KT 롤스터의 탑 라이너 ‘퍼펙트’ 이승민이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화력을 보탤 전망이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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