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대회 36세트 연속 획득 중인 야닉 시너 "최고의 훈련은 실전"

김홍주 기자 2026. 4.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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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닉 시너(이탈리아)가 4월 7일(현지시간) 열린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2회전에서 프랑스의 위고 움베르를 상대로 2-0(6-3, 6-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시너는 경기 후 '테니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에, 특히 이곳에 돌아와 내 집, 내 침대에서 잘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 덕분에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지고, 이곳 지리를 잘 알고 있다는 점도 좋다. 오늘 까다로운 선수를 상대로 정말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며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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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카를로오픈 16강 진출, 세룬돌로 vs 마하치 승자와 격돌
몬테카를로 오픈 16강에 진출한 야닉 시너. 개인 SNS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4월 7일(현지시간) 열린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2회전에서 프랑스의 위고 움베르를 상대로 2-0(6-3, 6-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시너는 경기 후 '테니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에, 특히 이곳에 돌아와 내 집, 내 침대에서 잘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 덕분에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지고, 이곳 지리를 잘 알고 있다는 점도 좋다. 오늘 까다로운 선수를 상대로 정말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며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미국 하드 코트 스윙 이후 클레이 코트로 전환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너는 공식 경기를 치르는 것이 자신의 경기력을 가다듬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그는 "물론 준비할 시간이 조금 더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동시에 이곳에 출전하기로 한 것은 저의 선택이었다. 최고의 훈련이 경기라고 생각하며, 이곳에서 최소한 한 경기를 더 치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경기 후 팬들에게 사인하는 시너. 개인 SNS

시너는 이번 승리로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연속 세트 획득 기록을 36세트로 늘렸다. 그는 "물론 큰 의미가 있고, 이런 기록을 가지게 된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항상 말하듯이, 한 세트를 내주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할 기회가 열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를 추월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스스로에게 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저는 꽤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곳에 왔다. 스스로를 압박하고 싶지 않다. 1위 자리도 중요하지만, 이 코트 표면(클레이 코트)에서 선수로서 기량을 발전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새로운 시즌, 새로운 해, 새로운 기분으로 임하고 있다."

클레이 코트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시너는 모든 코트 표면을 마스터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는 (코트에) 순위를 매기고 싶지 않다. 훌륭한 선수가 되려면 모든 코트 표면에서 좋은 플레이를 해야 한다. 클레이는 확실히 제가 조금 더 개선이 필요한 표면이지만, 해가 갈수록 발전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 지금 당장은 제가 건강한 상태로 코트를 밟을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어떤 코트에서 플레이 하든 매우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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