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결장' 뮌헨, 레알 마드리드 2-1 격파…UCL 4강행 청신호

이상철 기자 2026. 4. 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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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원정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 UCL 8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전반 16분과 18분에 각각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예리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바이에른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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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열세 딛고 디아스·케인 연속 골 폭발
아스널은 스포르팅CP에 1-0 진땀승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이 8일(한국시간)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후반 1분 결승 골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원정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 UCL 8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이겼다.

기선을 제압한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6일 홈에서 치르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4강 무대를 밟게 된다.

반면 안방에서 일격을 당한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벤치에서 팀 승리를 지켜봤다.

경기 초반 두 팀은 날카로운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골 결정력이 떨어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문 앞에 있던 다요 우파메카노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전반 16분과 18분에 각각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가 예리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바이에른 뮌헨의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바이에른 뮌헨이 8일(한국시간)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사진은 전반 41분 선제골을 넣은 바이에른 뮌헨의 루이스 디아스(14번). ⓒ AFP=뉴스1

서로 골문을 두들기던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1분 유기적인 패스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를 흔들며 전진했다. 세르주 그나브리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패스를 찔렀고, 루이스 디아스가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시작 20초 만에 추가 골을 터뜨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하프라인 오른쪽에서 강한 압박으로 공을 쟁취한 뒤 빠르게 공격을 펼쳤다.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아크 서클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려 레알 마드리드의 문을 열었다.

시즌 UCL 11호 골을 넣은 케인은 득점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2로 졌다. 사진은 킬리안 음바페. ⓒ AFP=뉴스1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6분 우파메카노의 치명적인 실수로 위기에 몰렸으나 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 가슴을 쓸어내렸다.

골 운이 따르지 않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9분 한 골을 만회했다.

트렌트 알렉산더 아널드가 오른쪽 측면에서 빠르고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음바페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음바페는 14골로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동점 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노이어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한 골 차 우위를 지켜냈다.

아스널은 8일(한국시간) 열린 스포르팅CP와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후반 46분에 터진 카이 하베르츠(사진)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 AFP=뉴스1

아스널(잉글랜드)은 스포르팅CP(포르투갈)와 원정 1차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두 팀은 전반에 한 번씩 골대를 때리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46분 균형이 깨졌다. 가브리에우 마르티넬리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절묘한 패스를 했고, 침투한 카이 하베르츠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터뜨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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