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에게 2가지 벽 있어" 인기가 너무 많아도 문제…EPL 개입→이적료 폭등+PSG 버티기 '최악 시나리오' 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언론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25) 영입을 위해 넘어야 할 '2가지 장애물'을 언급했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스페인 매체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7일(한국시간) "2001년생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작은 왕자' 앙투안 그리즈만 역할을 물려받을 이상적인 후보로 꼽힌다. 라인 사이에서의 타고난 창의성과 디에고 시메오네 스타일에 부합하는 활동량, 라리가에 관한 깊은 이해를 두루 갖춘 미드필더"라면서 "다만 현재 그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기까진 2가지 큰 장벽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페인 언론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25) 영입을 위해 넘어야 할 '2가지 장애물'을 언급했다.
아틀레티코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스페인 매체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7일(한국시간) "2001년생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의 '작은 왕자' 앙투안 그리즈만 역할을 물려받을 이상적인 후보로 꼽힌다. 라인 사이에서의 타고난 창의성과 디에고 시메오네 스타일에 부합하는 활동량, 라리가에 관한 깊은 이해를 두루 갖춘 미드필더"라면서 "다만 현재 그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기까진 2가지 큰 장벽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매체가 꼽은 첫 번째 벽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막강한 자금력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지적하듯 올여름 이강인 입찰에 응한 구단은 아틀레티코뿐이 아니다. 여러 EPL 구단이 PSG 소속 공격형 미드필더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이는 이적시장의 오래된 딜레마다. 영국 구단의 거대한 자본과 마드리드 구단이 제공하는 스포츠 프로젝트 및 안정성 간의 경쟁이 (이강인 쟁탈전에서도) 반복되는 양상"이라며 "EPL 팀들은 아틀레티코가 제시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웃도는 계약 조건을 제안할 재정력을 갖추고 있다. 과연 시메오네의 장기 프로젝트 중심축 프로포즈가 선수 선택에 더 큰 영향을 미칠지, 아님 영국 구단의 막대한 연봉 제안이 더 크게 작용할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둘째 난관으론 완강한 PSG 협상 태도와 이강인이 지닌 '마케팅적 가치'를 꼽았다.
외부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PSG는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이강인 이적을 쉽게 허용할 의사가 없다. 파리 구단은 한국인 미드필더를 높은 수준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고 경기력 '이상'의 요소도 중요한 비중으로 고려 중이다. 바로 이강인이 보유한 마케팅 가치다.
매체는 "이강인은 아시아 시장에서 막대한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PSG의 핵심 자산이다. 이는 팀이 그를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라면서 "따라서 이강인을 영입하려면 매우 높은 수준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이어 "이러한 어려움에도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분명하고 지속적이다. 구단은 시메오네의 팀이 계속해서 모든 대회를 경쟁하기 위해선 적응 기간이 필요 없는 선수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이강인은 이미 라리가 흐름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아틀레티코 전술 시스템에도 자연스레 녹아들 수 있는 선수다. 팬들은 그의 뛰어난 왼발을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보길 기대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PSG의 높은 요구를 넘어서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가 남아 있다"며 포스트 그리즈만 시대를 준비하는 시메오네호가 올해 녹록지 않은 여름을 보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