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인데 'Made in Korea'?..'K뷰티 삼전닉스' 올해 전망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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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성장이 본격화하면서 제조기업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올해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두 곳 모두 해외에서 인기 품목으로 떠오른 K뷰티 인디브랜드 비중을 늘리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C(차이나)뷰티' 수혜도 더해질 전망이다.
메이크업 화장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코스맥스 역시 K뷰티 성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인디브랜드 스킨케어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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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구다이 고객사 1위로 '껑충'
코스맥스, 스킨케어 비중 늘리고 색조 축소
중국법인, 마오거핑 등 주요 고객사 확대


[파이낸셜뉴스] K뷰티 성장이 본격화하면서 제조기업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올해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두 곳 모두 해외에서 인기 품목으로 떠오른 K뷰티 인디브랜드 비중을 늘리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C(차이나)뷰티' 수혜도 더해질 전망이다.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1·4분기 연결 매출액은 각각 7121억원, 65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12%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8~10% 성장이 예상된다.
선케어 등 스킨케어에 강점이 높은 한국콜마는 인디브랜드 매출을 늘리며 성장폭을 키우고 있다.
구다이글로벌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한국콜마 고객사 1위로 떠올랐다. 바이오힐보, 브링그린 등 CJ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PB)는 일본에 이어 유럽 등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물량을 늘리고 있다. 4위 고객사인 달바글로벌도 해외에서 멀티밤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 반면 인디브랜드 성장으로 한국콜마 고객사 1, 2위를 기록하던 애터미, 카버코리아(AHC)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었다.
한국콜마는 스킨케어 비중이 70%로 스킨케어 중심 K뷰티 수출에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화장품 수출액 중 기초화장품은 24억300만달러로 약 80%를 차지했다. 반면 색조화장품은 3억3000만달러에 그쳤다. 여기에 K뷰티의 빠른 제품 개발 능력을 활용하려는 로레알 등 글로벌 뷰티기업의 주문도 작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더해지고 있다.
메이크업 화장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코스맥스 역시 K뷰티 성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인디브랜드 스킨케어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비나우의 넘버즈인, 더파운더즈의 아누아,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등 주요 인디브랜드 성장에 힘입어 스킨케어 비중은 최근 절반을 넘어섰다.
여기에 C뷰티 글로벌 진출에 따른 수혜도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뷰티 인기에 편승해 국내 ODM 업체에 생산을 맡기는 중국 브랜드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코스맥스가 가장 적극적으로 중국 브랜드 수주에 나서고 있다. 중국 상하이 법인은 중국 럭셔리 뷰티 브랜드로 꼽히는 마오거핑을 비롯해 헤이라이, 주디돌 등 메이크업 제품과 프로야의 기초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광저우 법인은 중국의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킨티픽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기준 코스맥스 전체 매출에서 중국 매출은 30%에 가깝다. 공주풍 패키지 디자인으로 최근 1020 여성들에게 인기를 끄는 플라워노즈 역시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 국내 ODM 업체 현지 법인이 일부 생산을 맡고 있다. 최근 베이징 공장을 철수하고 우시 공장으로 생산을 일원화한 한국콜마 역시 중국 현지 브랜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나프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화장품 원료와 용기 등 가격 상승 압박은 올해 전체 실적에 변수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
업계 관계자는 "K뷰티가 미국에 이어 유럽 등 글로벌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데다 C뷰티도 글로벌 확장을 시도하고 있어 ODM사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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