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 6,771km 비행..인류, 역사상 가장 멀리 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달 탐사를 떠난 아르테미스 2호는 이제 반환점을 돌았고 사흘 뒤 지구로 귀환합니다.
지구에서 40만 6천㎞ 떨어진 달의 뒤편까지 비행한 4명의 우주인들은 역사상 가장 먼 곳에 도달한 인류가 됐습니다.
[아르테미스 2호 우주인들 : ((우주에서 달을 보는 건) 황홀하고 너무 멋진 경험입니다.) 달을 보면 볼수록 점점 더 갈색으로 보입니다.]
7시간 동안 근접 비행을 하면서 우주인들은 지구에서 볼 수 없었던 달 뒤편의 운석 충돌 흔적, 크레이터 등을 기록에 남겼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달 탐사를 떠난 아르테미스 2호는 이제 반환점을 돌았고 사흘 뒤 지구로 귀환합니다. 지구에서 40만 6천㎞ 떨어진 달의 뒤편까지 비행한 4명의 우주인들은 역사상 가장 먼 곳에 도달한 인류가 됐습니다.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아르테미스 2호 우주선이 촬영한 달의 뒷면입니다.
지구에서는 달의 가장자리 끝에서 일부만 보였던 오리엔탈레 분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우주인이 육안으로 달 뒷면을 관측한 것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입니다.
[아르테미스 2호 우주인들 : ((우주에서 달을 보는 건) 황홀하고 너무 멋진 경험입니다.) 달을 보면 볼수록 점점 더 갈색으로 보입니다.]
앞서 우주선이 달의 뒤편으로 접어드는 순간, 달의 지평선 뒤로 지구가 사라지는 이른바 '지구 몰' 현상이 관측됐고, 달 뒤편에서는 달이 태양을 가리는 개기일식 같은 현상이 진행되면서 달 가장자리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 코로나가 목격됐습니다.
금성도 우주인들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7시간 동안 근접 비행을 하면서 우주인들은 지구에서 볼 수 없었던 달 뒤편의 운석 충돌 흔적, 크레이터 등을 기록에 남겼습니다.
인류 역사상 지구로부터 가장 먼 곳까지 날아간 우주인들은 자신들의 기록이 오래가는 것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제레미 한센/아르테미스 2호 우주인 : 우리는 우리 세대에 도전하기 위해 이 순간을 선택했고, 이 기록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다음 세대가 나아가야 합니다.]
54년 만에 달 탐사에 나선 우주인들은 오는 11일 귀환할 예정입니다.
아르테미스 2호에 실려 우주로 향했던 우리나라 큐브위성 'K-라드'는 교신이 끊긴 상태입니다.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남성 5명이 에워싸 끌고오더니…대낮 초등학교 앞 납치
- 백악관, 트럼프 영상 지웠는데…'한국' 또 언급하다 돌연
- "이란인들, 제발 폭격해달라더라"…트럼프, 조건 꺼냈다
- "발전소 앞 모여라"…인간 방패 독려하더니 요구안 전달
- "초행길이잖아" "나만 그래?"…1시간에 '358건' 걸렸다
- "살짝 벗겨진 게 아니라" 선수촌 성추행 논란 입 열었다
- "김정은 돼지XX 해봐" 동공지진…우물쭈물하더니 돌연
- "3시간을 흉기로 협박, 어머니만 생각하면…" 결국 오열
- 식당서 집단폭행 사망…"'죽겠다' 말렸는데" 목격자 등장
- 갓 결혼한 병사 아내 군부대서 체포해 구금…미국서 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