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나 살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한때 이청용과 한솥밥’ FW, 건강 회복했다→”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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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청용과 볼턴 원더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공격수 이반 클라스니치의 건강이 호전됐다는 소식이다.
독일 '빌트'는 6일(한국시간) "클라스니치가 퇴원 후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1980년생의 공격수 클라스니치는 한때 볼턴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선수다.
이후 2010년에 볼턴으로 완전 이적했고, 이청용, 요한 엘만데르, 케빈 데이비스 등과 함께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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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한때 이청용과 볼턴 원더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공격수 이반 클라스니치의 건강이 호전됐다는 소식이다.
독일 ‘빌트’는 6일(한국시간) “클라스니치가 퇴원 후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1980년생의 공격수 클라스니치는 한때 볼턴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선수다. 독일 장크트 파울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01년에 베르더 브레멘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약 8년간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2008년에 낭트로 이적했고, 2009년에 볼턴으로 임대되며 커리어 첫 잉글랜드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0년에 볼턴으로 완전 이적했고, 이청용, 요한 엘만데르, 케빈 데이비스 등과 함께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특히 2010-11시즌엔 초중반까지 돌풍을 일으키며 모두를 놀라게 했고, FA컵 준결승에 진출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이청용이 정강이 뼈 골절 부상을 당한 2011-12시즌엔 팀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결국 2012-13시즌을 앞두고 볼턴을 떠나 마인츠에 입단했다. 볼턴에서의 통산 기록은 94경기 24골 12도움.
지난 2013년에 축구화를 벗은 클라스니치. 브레멘 시절, 신장병에 걸렸고 은퇴 이후까지 고생했다. 그는 2007년, 신장병 판정을 받아 어머니에게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거부 반응으로 인해 수술은 실패했고, 아버지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아 수술을 마무리했다. 이로 인해 브레멘 구단은 그에게 360만 파운드(약 71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병세는 지난해까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독일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얼마나 살 수 있을지 모른다. 아직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당연히 화가 난다. 누구도 내가 겪은 일을 겪지 않기 바란다. 아무리 많은 보상금을 받더라도 내 건강을 되찾을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생명까지 보장할 수 없었던 상황. 희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병세가 호전되며 퇴원을 한 것. 클라스니치는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병원 생활을 마치고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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