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프리뷰] 우승을 향한 질주, 첫 번째 질주의 주인공은?

손동환 2026. 4. 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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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와 아산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른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KB와 우리은행의 상황은 너무 다르다.

KB는 부상 없는 최상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은행은 부상 병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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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와 아산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른다.

KB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그리고 다른 구단보다 최종전을 빨리 치렀다. 휴식을 어느 정도 취했다. 무엇보다 홈 어드밴티지를 획득한 채,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른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우리은행의 최종전이 가장 늦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를 빠르게 시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러날 수 없다. 봄 농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 한 끗 차이

[KB-우리은행, 2025~2026 6라운드 맞대결 결과]
1. 점수 : 70-68
2. 2점슛 성공률 : 약 49%(17/35)-약 46%(13/28)
3. 3점슛 성공률 : 약 26%(7/27)-약 48%(13/27)
4. 자유투 성공률 : 약 79%(15/19)-75%(3/4)
5. 리바운드 : 40(공격 15)-21
6. 어시스트 : 16-18
7. 턴오버 : 14-9
8. 스틸 : 4-11
9. 블록슛 : 3-0

 * 모두 KB가 앞

KB는 3쿼터 한때 55-40까지 앞섰다. 그렇지만 KB는 더 달아나지 못했다. 오히려 우리은행의 기세에 흔들렸다. 경기 종료 3분 12초 전에는 67-66으로 쫓겼다.

그렇지만 박지수(198cm, C)가 경기 종료 1분 37초 전 마지막 득점을 해냈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기록한 것. 가장 강한 무기로 우리은행을 허탈하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는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었다. 하지만 박지수가 김단비(180cm, F)의 마지막 공격을 블록슛. KB는 최후의 승자로 거듭났다. 한 끗 차이로 우리은행을 붙잡았다.

# 1차전

[KB,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3.23. vs 인천 신한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55-77 (패)
2. 2026.03.27. vs 용인 삼성생명 (청주체육관) : 69-52 (승)
3. 2026.03.30. vs 부산 BNK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94-69 (승)
[우리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6.03.25. vs 부천 하나은행 (부천체육관) : 51-53 (패)
2. 2026.03.28. vs 인천 신한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61-63 (패)
3. 2026.04.03. vs 용인 삼성생명 (용인실내체육관) : 61-50 (승)

KB는 최종전에서 극강의 전력을 보여줬다. 플레이오프 상대 후보 중 하나였던 BNK를 압살했다. BNK한테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잔인한 결과를 안겼다.

우리은행도 최종전에서 기쁨을 얻었다. 김단비와 심성영(165cm, G), 오니즈카 아야노(168cm, G)가 합심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화력이 골고루 나왔기에, 우리은행이 ‘1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해낼 수 있었다(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2019~2020시즌은 제외).

그러나 KB와 우리은행의 상황은 너무 다르다. KB는 부상 없는 최상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고, 우리은행은 부상 병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KB의 압승을 예측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KB는 방심하지 않고 있다. 우리은행도 마냥 절망하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승부는 늘 알 수 없다. 그래서 1차전이 중요하다. 양 팀의 운명을 판가름할 수 있어서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김완수 KB 감독-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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