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축구 간판 고공폭격기,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불발

미국 남자축구대표팀 공격수 패트릭 아게망(25)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소속팀 더비 카운티는 7일(현지시간) “아게망이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 도중 심각한 아킬레스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아게망은 해당 경기 전반 도중 쓰러진 뒤 들것에 실려 교체됐다.
구단은 추가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아킬레스건 부상 특성상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 월드컵 출전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아게망은 비교적 늦게 두각을 나타냈지만 빠르게 미국 대표팀 핵심 공격 자원으로 떠오른 스트라이커다. 1m93의 압도적인 체격과 제공권, 포스트 플레이 능력을 바탕으로 현대 축구에서 희소한 ‘타깃형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아게망은 최근 대표팀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온 공격 자원이다. 지난해 데뷔 이후 A매치 14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도 37경기 10골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3월 벨기에, 포르투갈과의 평가전에서도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최종 엔트리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이번 이탈로 대표팀 공격진 구성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주전 공격수는 폴라린 발로건이 맡을 가능성이 높고, 리카르도 페피와 하지 라이트가 대체 자원으로 거론된다. 공격수 자원 감소는 엔트리 구성에도 영향을 주리라 예상된다. 공격진 대신 미드필더나 수비수 숫자를 늘리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
미국은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월드컵 공동 개최국으로 D조에서 파라과이, 호주, 튀르키예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표팀은 오는 5월 30일까지 최종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은이 결혼하면 10억” 주우재·양세찬, 역대급 축의금 공약 (옥문아)
- “깊은 상실감과 분노” KT 팬, 이종범 현장 복귀 의지에 ‘강력 규탄’ 성명
- 도끼♥이하이, LA 데이트…카메라 안에는 이하이로 가득
- 원조 ‘뼈말라’ 안영미, 7월 출산 앞두고…만삭 D라인 ‘눈길’
- ‘하트시그널’ 김지영♥남편 “같이 샤워한다”…방송서 물소리까지 ‘당혹’
- ‘6월 출산’ 남보라, 얼굴만 보면 학생인데…터질 듯한 D라인
- ‘이찬혁과 열애설’ 하지수, 악뮤 MV 등장→이수현 “제일 사랑스러워” 눈길
- ‘나는 솔로’ 31기 옥순, 국민의힘 대변인이었나…승무원 이은 이색 과거
- 이휘재 안고 자폭한 KBS ‘불후’ 0.1% 시청률만 얻었다
- 탑, 빅뱅 완전 ‘손절 ’선언→태양은 여전히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