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래" 오나나 VS "안 돌아와도 된다" 맨유… 임대 끝나가지만 갈 곳 없다, 트라브존스포르도 782억 못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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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에서 활약 중인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상황이 복잡하게 꼬였다.
오나나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임대 형태로 트라브존스포르에 합류했다.
영국 매체 <미러> 에 따르면 2025-2026시즌 트라브존스포르에서 25경기에 출전해 6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한 오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 주전 경쟁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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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에서 활약 중인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상황이 복잡하게 꼬였다. 선수는 올드 트래포드 복귀를 원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를 원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트라브존스포르 완전 이적도 쉽지 않다. 이적료 조건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오나나는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임대 형태로 트라브존스포르에 합류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2025-2026시즌 트라브존스포르에서 25경기에 출전해 6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한 오나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가 주전 경쟁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구단은 이를 고려하지 않는 분위기다.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미 센느 라멘스를 새로운 옵션으로 확보한 상태이며, 오나나는 전력 구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은 매각 혹은 재임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영입 당시 지불한 4,720만 파운드(약 940억 원)의 이적료를 최대한 회수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트라브존스포르도 완전 영입에 나서기에는 부담이 크다. 제야트 카프카스 트라브존스포르 부회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요구하는 금액이 최소 4,500만 유로(약 782억 원)인데, 이는 우리 현실과 맞지 않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파티흐 테케 감독 역시 오나나의 경기력과 태도에는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완전 영입 여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테케 감독은 "좋지 않았던 경기들도 있었지만 좋은 경기들도 많았다. 경기력뿐 아니라 태도에서도 매우 만족스럽다. 오나나는 이곳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미래는 스스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러>는 오나나의 에이전트가 조만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현재 흐름을 고려하면, 원정팀 소속으로 방문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다시 주전 골키퍼로 서는 장면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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