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욕해봐" 시키자 얼음...북한 요원 색출한 결정적 질문 [지금이뉴스]

YTN 2026. 4. 8.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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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요원의 글로벌 IT 업체 위장 취업을 가려내는 방법으로 온라인 면접에서 특정 질문을 활용하는 사례가 공유됐습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조사 활동을 하는 A씨는 지난 6일 SNS를 통해 북한 요원으로 의심되는 지원자를 식별한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A씨가 공유한 영상에서 면접관은 지원자에게 "김정은을 욕해봐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지원자는 다른 질문에는 능숙하게 답하면서도 해당 요청에는 유독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면접관은 "정치적 발언이 아니고 북한 요원을 걸러내기 위한 간단한 테스트"라며 재차 김정은에 대한 비난을 요구했습니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지원자는 대답 없이 화상 면접을 종료했습니다.

지난달 호주 매체 '60 Minutes Australia' 역시 유사한 방식의 검증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진이 IT 기업 채용 담당자로 위장해 진행한 면접에서, 지원자는 미국 뉴욕대를 졸업하고 실리콘밸리에 거주 중이라고 주장했지만 뉴욕 지리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김정은을 아느냐는 질문에 "전혀 모른다"고 답한 점이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이는 사상적 제약에서 비롯된 허점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엑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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