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기 짝이 없는 선수” 린가드, 브라질 무대에서 혹평 또 혹평

정지훈 기자 2026. 4. 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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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을 떠나 브라질 명문 클럽인 코린치안스로 이적한 제시 린가드가 혹평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린가드가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4년이었다.

당시 린가드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1년간 무적 신분으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서울이 그를 품으며 커리어 첫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서울과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린가드는 새로운 팀을 찾아나섰고, 결국 유럽이 아닌 브라질 무대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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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FC서울을 떠나 브라질 명문 클럽인 코린치안스로 이적한 제시 린가드가 혹평을 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린가드가 FC서울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24년이었다. 당시 린가드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1년간 무적 신분으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었는데 서울이 그를 품으며 커리어 첫 K리그 무대를 밟았다.

기대는 클 수밖에 없었다. 오랫동안 맨유 선수로 활약해왔기 때문.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약 12년간(2011~2022) 맨유 소속으로 232경기에 나서 35골 21도움을 올렸다. 특히 2020-21시즌 후반기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나 16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서울로 향한 린가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2024시즌엔 부상이 있었지만 23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올렸고, 지난 시즌은 팀의 ‘주장’으로 39경기에 나서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김기동 감독 체제의 서울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으나 린가드만큼은 제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하지만 K리그 무대와는 결별했다. 서울과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린가드는 새로운 팀을 찾아나섰고, 결국 유럽이 아닌 브라질 무대로 향하게 됐다. 린가드는 “공항에서 팬들이 ‘코린치안스 파이팅!’이라고 외치는 모습을 봤는데 열정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았다. 훈련 시설도 정말 좋고, 동료, 감독, 단장 모두가 나를 따뜻하게 맞아줘서 정말 좋았다. 빠르게 경기에 나서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브라질 무대에 입성한 린가드가 빠르게 데뷔전을 치르며 적응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인테르나시오날전 0-1 패배는 팬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켰다. 린가드는 입단할 때부터 꾸준히 주요 비판 대상 중 한 명이었다. 언론과 관중석에서 쏟아지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린가드는 최악의 시기에 브라질 클럽에 합류했다. 팀은 리그 16위를 맴돌고 있고 모든 선수들에게 비난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브루노 고메스라는 한 팬은 자신의 SNS에 '린가드는 항상 저랬다. 평범하기 짝이 없는 선수다'라고 비판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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