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 있으면 당장 내시경하세요”… 의사가 경고한 ‘위암 신호’

권나연 2026. 4. 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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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경고 신호를 외면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바쁘다는 이유로 건강 검진을 제대로 받지 않다가 초기에 발견할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

위암의 초기 증상은 속이 불편하고 자주 체하고 먹은 양에 비해 더부룩함을 느끼는 정도다.

최 교수는 "위암 출혈이 발생했을 수 있어서 내시경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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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가 필요한 건강 경고 신호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에 대한 경고 신호를 외면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바쁘다는 이유로 건강 검진을 제대로 받지 않다가 초기에 발견할 기회를 놓치기도 한다. 큰 병을 막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원칙은 무엇일까.

최석재 여의도성모병원 교수는 유튜브 채널 '약사가 들려주는 약이야기'에서 "위에도 암이 생길 수 있지만 초기에 잘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며 "검사를 하지 않으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위암의 초기 증상은 속이 불편하고 자주 체하고 먹은 양에 비해 더부룩함을 느끼는 정도다. 한마디로 소화불량 증상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는 것이다. 위암이 점점 심해지면 피를 토하거나 검은색 변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토혈과 검은변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 교수는 "위암 출혈이 발생했을 수 있어서 내시경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내시경은 무서운데 위장조영술로 대체 될까

위장내시경이 번거롭고 두렵다고 위장조영술을 원하는 이들이 많다. 이는 조영제를 마신 뒤 X선으로 위와 십이지장의 형태를 분석하는 검사다. 하지만 위장조영술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정보도 있다.

최 교수는 "위장조영술로 내시경을 대체하는 건 위험하다"며 "보이지 않는 작은 문제들이나 궤양인지 아닌지 모호한 문제들은 내시경으로만 확인이 된다"고 검사를 당부했다.

권나연 기자 (kny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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