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행축제’ 울산 전통시장서 즐겨요
새벽배송·온라인 판매 도입
특화상품 개발·행사 등 논의

울산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형석·울산중기청)은 5월 동행축제와 함께 중구 학성새벽시장·구역전시장·문화의거리, 남구 신정시장·울산번개시장, 동구 남목마성시장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중구 학성새벽시장은 대형마트 새벽배송에 대응해 자체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인근 아파트단지 등에 채소 등 신선식품 배송에 나선다. 구역전시장도 기존 '가성비 토요장터'를 고도화하고 가성비 상품 중심으로 공동판매와 온라인 병행 판매구조를 구축한다.
남구 울산번개시장은 온라인 판매·배송을 고도화해 판매 품목과 할인 혜택을 늘린다. 또 장생포 수국축제 등 지역축제 방문객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시장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동구 남목마성시장은 주요품목인 정육과 야채 등을 활용한 밀키트 등 특화 먹거리를 개발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중기청은 동행축제의 지역 판촉행사로 '5! 해피데이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다음달 4~6일에는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Family&Thanks전'을, 8~10일에는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구 광장에서 '소상공인 제품 상생판촉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울산중기청은 이날 학성새벽시장에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소비 위축 해소와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울산중기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학성새벽시장 등 문화관광형시장 6곳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내달 동행축제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문화관광형 시장 6곳은 시장별로 계획중인 자체 행사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동행축제와 연계해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노형석 울산중기청장은 "최근 대내외적인 변수들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이는 소비부진으로 전이돼 특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큰 어려움이 우려된다"며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들을 마련·시행해 지역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민형기자 2mi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