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유튜버' 제파, 26세 나이에 사망…"너무 갑작스러워" 추모 물결

한수지 2026. 4. 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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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의 인기 유튜버 제파가 향년 26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그는 "이번에 제파 어머니로부터 연락을 받아 한 번 만났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로 아직 기분 정리가 되지 않는다"며 "'친한 친구는 미니뿐이야'라고 말해줘서 나도 같은 기분으로 제파를 매우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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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6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의 인기 유튜버 제파가 향년 26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6일 유가족은 제파의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제파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게 된 점, 본인을 대신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식은 유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생전에 고인을 향해 베풀어준 두터운 정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제파의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1999년생인 제파는 2022년 4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불과 반년 만에 구독자 15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이름을 알렸다. 음주 라이브 방송과 팬들과의 소통을 주된 콘텐츠로 삼아 인기를 끌었으며, 한때 개인적인 사정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2024년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3월에는 새로운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하며 변화를 꾀하던 중이었다. 새 채널 개설 후 불과 일주일 만에 부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은 더욱 컸다.

유튜버 그룹 '이-이'의 멤버로서 향후 활동도 예고하고 있던 터라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깊었다. 해당 그룹 채널에는 "멤버인 제파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확인했다. 갑작스러운 사건에 깊은 슬픔으로 가득하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함께 활동해온 타무라카에와 모르겐도 깊은 슬픔을 전했다.

생전 제파와 가까이 지냈던 코스플레이어 미닛은 SNS를 통해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번에 제파 어머니로부터 연락을 받아 한 번 만났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로 아직 기분 정리가 되지 않는다"며 "'친한 친구는 미니뿐이야'라고 말해줘서 나도 같은 기분으로 제파를 매우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행복하길 바랐고, 무슨 일이 있으면 곧바로 달려갔던 그런 존재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왜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았을까 한다. 조금만 외로울 거라고 생각하고 또 만날 수 있는 그날까지 기다리겠다"며 슬퍼했다.

한수지 기자 / 사진= 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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