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심 무료 교체·업데이트 대상 안내

2026. 4. 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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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1,600만 명에 달하는 자사 모바일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 가입자 유심(USIM) 교체 및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사전 예약은 4월 8일(수) 오전 10시부터 공식 애플리케이션 'U+one'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가입자들은 8일부터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U+원(one)' 또는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유심이 교체 대상인지, 아니면 단순 업데이트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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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유심 무료 교체·업데이트 대상·시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1,600만 명에 달하는 자사 모바일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LG유플러스 가입자 유심(USIM) 교체 및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사전 예약은 4월 8일(수) 오전 10시부터 공식 애플리케이션 'U+one'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날부터 자신이 유심 '교체 대상'인지 '업데이트 대상'인지 조회가 가능하며,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필요한 고객은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매장 방문 예약'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매장과 날짜, 시간대를 미리 지정할 수 있다. 실제 유심 교체 및 업데이트 작업은 4월 13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30일부터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 절차를 알리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타 통신사처럼 외부 해킹에 의한 정보 유출 사고 때문이 아니라, 잠재적인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다.

LG유플러스, 유심(USIM) 무료 교체·업데이트

문제가 된 부분은 유심에 내장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다. SK텔레콤이나 KT 등 타 통신사는 해당 식별번호에 무작위 숫자를 부여해 온 반면, LG유플러스는 2G 시절부터 관행적으로 가입자의 실제 전화번호 일부를 포함해 사용해 왔다. 이 자체만으로 즉각적인 해킹이나 복제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제3자가 가입자의 정보를 쉽게 유추하고 특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보안 체계를 강화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가입자들은 8일부터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U+원(one)' 또는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유심이 교체 대상인지, 아니면 단순 업데이트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해 유심을 교체해야 하는 고객은 같은 날부터 앱이나 홈페이지의 '매장 방문 예약' 서비스를 통해 날짜와 시간을 지정한 후 대기 없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오래된 구형 유심이나 이심(eSIM) 사용자, 자급제 스마트폰·스마트워치·태블릿PC 사용자 등은 실물 유심을 무상으로 새로 교체 받아야 한다. 반면 원격 업데이트 대상 고객들은 매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오는 13일부터 U+원 앱이나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간단히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해외 체류 중인 가입자 역시 해외 현지에서 원격으로 이심 교체 및 업데이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실물 유심을 교체하러 가기 전, 가입자들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도 있다. 스마트폰 단말기가 아닌 '유심'에 직접 연락처를 저장해 둔 경우, 새 유심으로 교체하는 순간 기존 연락처 데이터가 모두 삭제된다. 따라서 교체 전 반드시 스마트폰 설정 메뉴에서 연락처를 구글 계정, 클라우드, 혹은 기기 내부 저장소로 미리 백업해 두어야 한다.

또한, 유심 기반의 모바일 교통카드(티머니 등)를 사용 중이거나 유심에 금융인증서를 보관 중인 고객은 새 유심을 장착한 후 해당 앱에 접속해 서비스를 새로 발급받고 재등록하는 과정을 거쳐야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직영점이나 대리점 방문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실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번 조치는 규정 위반이 아닌 더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자발적인 고객 보호 조치"라며, "충분한 유심 물량 확보와 철저한 현장 준비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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