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10살이면 빨래 정돈 기본 아냐?"⋯집안일 안 한 딸에 분통 터진 母

설래온 2026. 4. 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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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딸에게 집안일을 맡긴 것을 두고 고민에 빠진 워킹맘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직장 생활을 병행하고 있어 평소에도 시간이 부족하지만 매일 아침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아이들 식사를 준비하고 집안일을 미리 해두고 출근한다고 했다.

이후 주말에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자 딸에게 빨래를 널고 마른 빨래는 개어 정리해 두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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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10살 딸에게 집안일을 맡긴 것을 두고 고민에 빠진 워킹맘의 사연이 전해졌다.

10살 딸에게 집안일을 맡긴 것을 두고 고민에 빠진 워킹맘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초등학교 3학년인 첫째 딸과 아직 기저귀를 뗀 지 얼마 되지 않은 둘째를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장 생활을 병행하고 있어 평소에도 시간이 부족하지만 매일 아침 누구보다 일찍 일어나 아이들 식사를 준비하고 집안일을 미리 해두고 출근한다고 했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정도라면 기본적인 집안일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딸에게 빨래를 널고 마른 빨래를 개어 정리하는 일을 맡겼으며 여러 차례 직접 방법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주말에 출근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자 딸에게 빨래를 널고 마른 빨래는 개어 정리해 두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A씨는 집안일을 하지 않는 딸을 보고 부아가 치밀었다고 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

하지만 A씨는 딸이 이를 전혀 하지 않은 채 책상에 앉아 낙서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화가 치밀었다고 전했다. 이 일을 지인에게 털어놨지만 "아이에게 과한 기대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듣고 스스로의 판단이 맞는지 고민하게 됐다고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애한테 왜 어른 일을 기대하냐" "둘째가 10살 되면 애라고 아무것도 안 시킬 거면서" "첫째가 아들이라도 시켰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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