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잇는 '언성 히어로' 등장…셀틱 400경기 출전 레전드, 홍명보호 승선 유력 양현준에 "과소평가된 선수" 극찬

이태훈 기자 2026. 4. 7.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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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레전드 스콧 브라운이 양현준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셀틱 소식을 전하는 '더 셀틱 스타'는 6일(한국시간) "셀틱 레전드 스콧 브라운은 이번 시즌 '시티 오브 디스커버리(던디)'에서 거둔 첫 승리의 핵심 요인으로 양현준의 활약을 꼽았다. 그는 경기 내내 이어진 끊임없는 압박과 움직임을 높이 평가했다. 브라운은 양현준의 활약이 자주 주목받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도, 그의 헌신과 규율이 팀 내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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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셀틱 레전드 스콧 브라운이 양현준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셀틱 소식을 전하는 '더 셀틱 스타'는 6일(한국시간) "셀틱 레전드 스콧 브라운은 이번 시즌 '시티 오브 디스커버리(던디)'에서 거둔 첫 승리의 핵심 요인으로 양현준의 활약을 꼽았다. 그는 경기 내내 이어진 끊임없는 압박과 움직임을 높이 평가했다. 브라운은 양현준의 활약이 자주 주목받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도, 그의 헌신과 규율이 팀 내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셀틱은 6일 오전 12시 30분 스코틀랜드 던디에 위치 덴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2라운드에서 던디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셀틱은 1위 하츠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히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양현준은 경기 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4-2-3-1 전형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그는 경기 시작 10분도 채 되지 않아 득점에 관여했다. 벤자민 니그렌의 슈팅이 골문 앞 혼전으로 이어지자, 순간적인 터치로 방향을 바꾸며 선제골을 완성했다.

하지만 셀틱은 후반 12분 사이먼 머레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흐름이 흔들릴 수 있었지만, 후반 37분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다시 앞서나갔다.

양현준의 역할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1골 차 리드 상황이던 후반 39분,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수비를 무너뜨렸고, 이를 저지하려던 라이언 애스트리의 파울을 유도해 퇴장을 이끌어냈다. 수적 우위까지 확보한 셀틱은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더 셀틱 스타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양현준은 1골과 퇴장 유도, 경합 성공 8회(12회 시도), 빅찬스 생성 1회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평점 8.5점을 받으며 경기 최우수선수(MOM)에도 선정됐다.

이 같은 활약에 셀틱에서 400경기 이상을 소화한 레전드 스콧 브라운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영국 'BBC 스포츠사운드'를 통해 "양현준은 공이 없을 때도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준다. 그는 과소평가돼 있다. 우리는 항상 마에다 다이젠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양현준도 공이 없을 때 팀을 위해 정말 많은 활동량을 가져간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람들은 공을 가졌을 때만 무언가를 해주길 기대하지만, 그런 플레이 이외의 부분은 잘 보지 못한다"고 덧붙이며 양현준의 헌신적인 플레이를 강조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을 지탱하는 양현준의 가치가 다시 한 번 조명된 경기였다.

사진=더 셀틱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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