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에서 재도전으로”…메가, V리그 복귀 가능성 다시 열렸다

최대영 2026. 4. 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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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출신 공격수 메가왓티 퍼티위가 한국 무대 복귀를 다시 고민하고 있다.

한때 포기 쪽으로 기울었던 결정이 뒤집히며 V리그 재도전 가능성이 살아났다.

최근 현지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메가는 V리그 복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메가는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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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출신 공격수 메가왓티 퍼티위가 한국 무대 복귀를 다시 고민하고 있다. 한때 포기 쪽으로 기울었던 결정이 뒤집히며 V리그 재도전 가능성이 살아났다.

최근 현지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메가는 V리그 복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함께 뛰었던 염혜선과의 인연, 그리고 주변 조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변수는 여전히 무릎 상태다. 메가는 그동안 고질적인 통증을 안고 경기에 나섰고, 이 때문에 정상적인 경기력 유지에 대한 부담이 컸다. 실제로 통증 완화를 위해 약물에 의존하며 시즌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원인은 무릎 주변 돌출된 뼈였다. 근육을 자극하며 통증을 유발하는 구조인데, 이를 제거하는 수술이 비교적 간단한 관절경 방식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분위기를 바꿨다. 성공적으로 치료가 이뤄질 경우 다음 시즌 정상 컨디션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

메가는 한국에서 이미 검증된 공격수다. 첫 시즌부터 팀 내 핵심 득점원으로 자리 잡았고, 이후 시즌에서는 공격 전 부문 상위권을 휩쓸며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평가받았다. 특히 다양한 공격 옵션과 높은 성공률은 여전히 강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복귀가 현실화될 경우 V리그 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다만 팀 선택에도 조건이 있다. 메가는 염혜선과 다시 호흡을 맞추길 희망하고 있어, 자유계약 시장의 움직임도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최종 결정은 시즌 종료 이후 내려질 예정이다. 수술 여부와 회복 상태, 그리고 향후 진로에 대한 가족과의 논의가 모두 반영된다.

부상이라는 현실과 커리어 재도전 사이에서 갈림길에 선 메가. 그의 선택이 다음 시즌 V리그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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