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하르그섬 군시설 공격…트럼프 "오늘 밤 문명 사라질 것"

윤재영 기자 2026. 4. 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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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오늘 새벽 이란 하르그섬 내 50여곳을 공격했습니다.

하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약 90%가 이뤄지는 핵심 에너지 거점입니다.

다만 공격 대상은 군사 목표물로 석유 시설 자체는 공격하지 않고 남겨뒀습니다.

협상 데드라인을 몇 시간 앞두고 압박 수위를 최고로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다리와 도로 등 인프라 타격도 실행에 옮겨졌습니다.

이란 중부 카샨의 철도 교량과 종교 성지 쿰 인근의 교량이 피격돼 사상자가 발생했고, 테헤란과 주요 도시를 잇는 고속도로와 서부 철도도 공격 받으며 교통망이 마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질 것이고 되돌리지 못할 것"이라며 경고 수위를 극단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이 레드라인을 넘으면 보복은 중동을 넘어설 것"이라며 "미국과 협력국들의 기반 시설을 타격해 향후 수년간 석유와 가스 공급을 차단하겠다"고 맞받았습니다.

협상 시한을 앞두고 양측이 물러서지 않고 강대강으로 맞서며 전면 충돌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화면출처
엑스 @MarioNawfal @Osint613 @Currentreport1 @clash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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