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모저모] 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경선 앞두고 지지 호소

김창학 2026. 4. 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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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들이 당내 예비경선을 하루앞둔 7일 저마다 본경선 진출을 위해 당원들에게 당위성, 비전 등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8·9일 양일간 예비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치른다.

예비경선 대상자는 김원기·심화섭·안병용·오석규·정진호(가나다순) 예비후보 등이다.

7일 가능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캠프제공
김원기 예비후보는 "의정부가 재정 불안과 지역경제 침체, 반환공여지 개발 지연, 교통혁신 정체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이를 돌파할 정치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원기 예비후보는 "(저는)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지켜온 정통 민주당 인사로, 원칙과 신념을 기반으로 한 정치 행보를 이어왔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헌정질서 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탄핵 집회에 직접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개혁 철학을 공유하는 정치적 기반을 바탕으로 중앙정치와의 협력 네트워크로 의정부의 위기를 돌파할 적임자로서 향후 시정 운영에서 실질적인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예산의 과감히 구조조정으로 지역화폐를 확대하고 골목상권을 회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반환공여지를 첨단산업과 일자리 중심의 성장 거점 전환 ▶중앙정부 협력을 통해 교통·재정·경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성과형 시장'을 약속했다.

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심화섭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캠프제공
심화섭 예비후보는 당내 가산점을 내세우며 당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심 예비후보는 "내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경선이 시작된다. 다행히 정치신인 가산점으로 제가 너무 유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심 예비후보는 "현재 경선 가감점 구조는 당헌상 기준으로 안병용 예비후보 탈당 감점 –25%, 정진호 예비후보 징계 감점 –15%, 심화섭 후보 신인 가점 +10%, 김원기·오석규 후보는 가감점이 없다"며 "이 기준을 여론조사에 대입하면 판세는 크게 달라진다"고 밝혔다.

그는 "심화섭 예비후보는 21.8%에서 신인 가점 10%를 적용할 경우 23.98%로 상승해 1위로 올라선다"고 자평한 뒤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한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캠프제공
안병용 예비후보는 "의정부의 경제회복, 이재명과 함께 실현하겠다"며 당원지지 호소를 위해 일정을 최소화하고 전화로 지지를 호소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대통령과 도지사, 국회의원 그리고 시장이 함께 힘을 낼 수 있는 그야말로 천재일우의 기회가 온다"며 "시민 여러분과 민주당 동지여러분의 성원으로 의정부시장 3선의 경륜을 쌓을 수 있었으며 의정부와 시민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맞서고 실적을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이제 여러분이 키워주신 이 안병용을 위기와 기회가 겹친 중차대한 시기에 의정부의 동량으로 써 달라"고 역설했다.

특히 그는 "무너져 내린 지역경제를 꼭 살려 의정부를 새롭게 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의정부의 과실로 가져오겠다"고 공언했다.

이와함께 안 예비후보는 "당원동지와 시민을 향해 다가간다"며 "꼭 성원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간절히 호소했다.

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오석규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캠프제공
오석규 예비후보도 "의정부를 되찾느냐, 다시 빼앗기느냐를 가르는 선택"이라며 "반드시 본경선으로 올려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은 단순한 후보 선출이 아니다"고 밝힌 뒤 "12·3 내란 극복에 누가 함께 했나,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누가 지키고 있나, 의정부를 살릴 명확한 비전과 정책을 누가 갖고 있나 등의 3가지를 따져달라"고 역설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의정부 대도약의 비전으로 ▶더블 GTX로 '경기북부 교통 허브'되는 의정부 ▶첨단산업과 글로벌 문화관광산업 클러스터로 '신성장'하는 의정부 ▶교육, 복지, 안전 등 촘촘한 사회정책으로 '기본이 탄탄한' 의정부 ▶시민의 뜻이 곧 정책이 되는 '시민이 주인'인 의정부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오 예비후보는 "이것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미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1일 흥선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진호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퇴근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캠프제공
정진호 예비후보는 새로운 리더십의 의정부 변화를 강조하며 당원들의 표심 얻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지금 의정부는 멈춰 있다"며 "낡은 방식으로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이제는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 예비후보는 "저는 챙겨야 할 업자도, 뒤를 봐줄 사람도 없다. 오직 시민만 보고 가겠다"며 "시정은 100% 공개하고 재정은 숨김없이 투명하게 공개해 시장의 재정이 아니라 시민의 재정으로 돌려놓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그는 "정진호는 숨겨둔 1천293억원의 예산을 찾아내고 634억원을 시민께 돌려드렸듯,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예비후보는 "이번 선택이 의정부의 방향을 바꾼다. 시민의 힘으로 의정부를 다시 움직이겠다"며 "전국 최초 30대 시장, 새로운 리더십으로 의정부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김창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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