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승리 요정 등극! 2승째 챙긴 배동현 “첫 번째 목표는 풀타임 출전, 로테이션 한 자리도 지켜보고 싶다”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희수 기자] 키움의 승리 요정 배동현이다.
키움 히어로즈가 7일 잠실야구장에서 치러진 2026 신한SOL KBO리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5-2로 꺾고 연패를 끊었다.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한 선수 덕분에 이겼다기보다는 모두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배동현 역시 팀을 위해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선발로 나선 배동현은 5⅓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팀이 거둔 3승 중 2승을 책임진, 그야말로 키움의 ‘승리 요정’ 배동현이다. 설종진 감독 역시 “배동현이 실점은 있었지만 선발로서의 역할을 너무 잘해줬다”며 배동현을 칭찬했다.
경기 후 더그아웃에서 만난 배동현은 “연패 중이었는데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다. 유독 제가 연패를 끊는 승리를 계속 챙기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연패를 끊고 싶어서 더 열심히 던졌다. 이닝도 더 많이 막아보려고 했는데 좀 부족했다. 그래도 나름 만족스럽다”는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

배동현은 6회 1사 2-3루에서 마운드를 유토에게 넘겼다. “유토에게 미안했다”고 운을 뗀 배동현은 “한 타자 한 타자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던졌는데 힘이 좀 떨어진 것 같았다. 그러다 보니 사구도 나오고 카운트 싸움도 불리해졌다. 다행히 유토가 잘 막아줘서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유토에게 고맙다”며 자신의 승리를 지켜준 동료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동현은 이날 자신의 호투 원인도 직접 분석했다. 그는 “백도어로 던지는 슬라이더 같은 변화구들이 잘 들어간 것 같다. 그리고 김건희 및 전력 분석팀, 코치님들과 경기 전에 나눈 대화들이 경기에 잘 녹아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서 키움으로 적을 옮긴 배동현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자신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2차 드래프트 제도의 수혜자라 할 만하다. 그는 “2차 드래프트의 영향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 지금으로 봤을 때는 2차 드래프트로 키움이라는 팀에 오고 나서 팀에는 내가 도움이 되고 있고, 나 역시 원하는 대로 잘 풀리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힘줘 말했다.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배동현의 목표는 무엇일까. 그는 “일단 풀타임으로 뛰는 것이다. 거기에 좀 더 세부적으로 가게 되면 선발 로테이션 속 내 자리 하나를 잘 지켜보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누군가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는 시즌 초반부터 확실한 수혜자를 탄생시켰다. 키움의 승리 요정으로 거듭난 배동현의 활약이 계속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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