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임 전부터 대장동 관여"…박상용 검사 놓고 여야 충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작 기소 의혹 국회 국정조사에서 여야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를 두고 또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 검사를 따로 불러 단독 청문회를 진행했고, 민주당은 대장동 사건 수사 검사들이 부당하게 수사했다고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른바 '진술 회유 의혹'의 당사자인 박상용 검사의 증인 선서 거부 나흘 뒤 열린 오늘(7일) 국회 국정조사 특위.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박 검사를 감싸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인민재판을 하고 있다며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조작 기소 의혹 국회 국정조사에서 여야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를 두고 또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 검사를 따로 불러 단독 청문회를 진행했고, 민주당은 대장동 사건 수사 검사들이 부당하게 수사했다고 집중 추궁했습니다.
박재연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바 '진술 회유 의혹'의 당사자인 박상용 검사의 증인 선서 거부 나흘 뒤 열린 오늘(7일) 국회 국정조사 특위.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박 검사를 감싸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인민재판을 하고 있다며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
[박선원/민주당 의원 : 이제 박상용이 너희 살길이야? 정신 차려. 똑바로 해.]
[송석준/국민의힘 의원 : 여러분들 이게 바로 인민재판 아닙니까?]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장에서 퇴장한 뒤 자체적으로 박 검사를 참여시킨 이른바 '재판 조작 청문회'를 열어 맞불을 놨습니다.
[박상용/검사 : 저를 위증으로 고소 고발하고 그다음 그 내용을 갖고 특검을 출범시킨 다음 공소 취소를 할 것이란 그런 시나리오를 제가 접하게 되었습니다.]
오후 회의에서 민주당은 대장동 사건 2기 수사팀 검사들을 기관 증인으로 불렀습니다.
이들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 이재명 대통령을 유죄로 만들려 했던 것 아니냐며 지난 2022년 7월 정식 발령 두 달 전에 직무 대리 신분으로 사건 기록을 먼저 본 부분을 파고들었습니다.
[이건태/민주당 의원 : 기록 검토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강백신/검사 : 대장동 사건 있어서 기록 검토했습니다.]
또, 지난 2022년 9월, 당시 수사 검사가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씨에게 가족 사진을 보여주며 검찰에 유리한 진술을 압박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차규근/조국혁신당 의원 : 아이들 사진 보여주는 게 수사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정일권/부장검사 : 심리적으로 조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특위는 모레 민주당 주도로 수원지검과 서울중앙지검 구치감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김용우, 영상편집 : 위원양)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남성 5명이 에워싸 끌고오더니…대낮 초등학교 앞 납치
- 백악관, 트럼프 영상 지웠는데…'한국' 또 언급하다 돌연
- "이란인들, 제발 폭격해달라더라"…트럼프, 조건 꺼냈다
- "발전소 앞 모여라"…인간 방패 독려하더니 요구안 전달
- "초행길이잖아" "나만 그래?"…1시간에 '358건' 걸렸다
- "살짝 벗겨진 게 아니라" 선수촌 성추행 논란 입 열었다
- "김정은 돼지XX 해봐" 동공지진…우물쭈물하더니 돌연
- "3시간을 흉기로 협박, 어머니만 생각하면…" 결국 오열
- 식당서 집단폭행 사망…"'죽겠다' 말렸는데" 목격자 등장
- 갓 결혼한 병사 아내 군부대서 체포해 구금…미국서 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