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소음 피해 63% 내외동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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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소음 피해가 가장 심각한 김해시 내외동 지역이 전체 공항소음대책지역 거주민의 63%를 차지하지만, 주민지원 사업비는 30% 수준에 그쳐 지원 불균형 해소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해시의회 국민의힘 송재석(내외동) 의원은 7일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공항소음대책지역 거주민 9만여 명 중 5만7000여 명이 내외동에 살고 있지만, 주민지원사업비는 약 2억6000만 원에 불과하다"며 "명백한 지원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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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30% 불과… 불균형 해소 시급”
김해공항 소음 피해가 가장 심각한 김해시 내외동 지역이 전체 공항소음대책지역 거주민의 63%를 차지하지만, 주민지원 사업비는 30% 수준에 그쳐 지원 불균형 해소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해시의회 국민의힘 송재석(내외동) 의원은 7일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공항소음대책지역 거주민 9만여 명 중 5만7000여 명이 내외동에 살고 있지만, 주민지원사업비는 약 2억6000만 원에 불과하다”며 “명백한 지원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내외동은 주민 7만여 명의 81.4%가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피해 밀집 지역이다. 하루 수십 차례 항공기 소음으로 일상 대화가 끊기고, 야간운항이 전면 금지되지 않아 수면 방해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주민이 적지 않다.
송 의원은 “한국공항공사는 연간 1조 원 매출을 목표로 하는 공기업임에도 김해 지역 지원 사업비는 2026년 기준 약 8억5000만 원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피해를 더 이상 ‘감수해야 할 불편’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공항공사 지원 규모 대폭 확대 △중앙정부 협의를 통한 제도 개선 및 재정 확대 △지역별 피해 정도를 반영한 형평성 있는 배분 기준 마련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정책 제안이 잇따랐다.
주정영 의원은 ‘도심 분산형 주거 지원 모델’로의 전환을 촉구했고, 김영서 의원은 노후계획도시 대상지에 대한 정책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김진일 의원은 장유3동 수압 저하에 대한 중장기 급수대책을 재촉구했으며, 조팔도 의원은 주요 구간의 상습 교통 정체를 지적하며 신호체계 전면 재정비를 요청했다.
강영수 의원은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의 독자적 추진을 위한 김해 맞춤형 조례 제정을 촉구했으며, 김진규 의원은 도시공원위원회에 공중보건 전문가 참여와 건강영향평가 도입을, 이미애 의원은 도자 중심에 편중된 공예 정책의 산업적 확장을 제안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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