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끈 코스피…협상 시한 도래에 긴장감
[앵커]
오늘(7일) 코스피는 삼성전자 호실적에 상승했지만 장중 오름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제시한 협상 시한이 다가오면서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0.82% 상승한 5,49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이번 상승은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자 장 초반 매수세가 몰리며 지수는 한때 5,600선 턱밑까지 올라섰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장중 20만 원선을 웃도는 등 강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4천억 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에 나섰습니다.
최근 외국인 매도세가 다소 진정됐지만, 향후 자금 유입 여부는 중동 정세에 달려 있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2월달에 공격적인 (외국인) 매도세가 나온 건 일단 그친 것 같습니다. 향후 이란 사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외국인 자금이 본격적으로 들어올지 아닐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이제 시선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최후통첩 시한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중단할지, 아니면 서로 강대강 대치를 계속 이어갈지에 따라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500원을 웃돌며 시장의 불안심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이은별]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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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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