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이후 최악인데 무리뉴 후임?'…아모림, 벤피카 감독 후보 급부상 "아모림은 무리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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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감독이 SL 벤피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후벵 아모림이 조세 무리뉴 감독이 SL 벤피카를 떠날 경우 후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벤피카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오른 아모림은 무리뉴의 영향을 깊게 받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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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후벵 아모림 감독이 SL 벤피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후벵 아모림이 조세 무리뉴 감독이 SL 벤피카를 떠날 경우 후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리뉴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현재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벤피카는 리그 3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FC 포르투와 승점 7점 차로 벌어지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진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은 25년 만에 리스본으로 복귀하며 과거의 영광 재현을 노렸지만, 최근 흐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평정심을 잃는 모습이 잦아지며 최근 3주 사이 두 차례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차기 포르투갈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매체는 "무리뉴는 이번 여름 월드컵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호베르투 마르티네스 감독의 뒤를 이을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벤피카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오른 아모림은 무리뉴의 영향을 깊게 받은 인물이다. 매체는 "무리뉴는 아모림의 멘토였으며, 벤피카 팬으로 자라 154경기를 소화한 아모림은 '무리뉴 2.0'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한 2018년 4월, 무리뉴가 맨유 감독이던 시절 리스본 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주일간 코치 인턴 기회를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다만 아모림이 벤피카 지휘봉을 잡게 될 경우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벤피카와 스포르팅 CP는 리스본을 연고로 한 포르투갈 최대 라이벌 관계로, '데르비 드 리스보아'로 불리는 치열한 맞대결을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아모림의 과거 행보도 변수다. 스포르팅에서 구단을 재건하고 두 차례 리그 우승을 이끌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지만, 맨유로의 갑작스러운 이적 과정에서 일부 팬들의 반감을 샀다. 시즌 도중 팀을 떠난 결정으로 인해 "배신자"라는 비판까지 받았고, 여전히 복잡한 감정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아모림이 벤피카 사령탑으로 부임할 경우, 리스본 더비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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