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경선 패배 인정한 김동연·한준호 “당 승리 위해 힘 보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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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동연·한준호 후보가 패배를 인정하며 당과 경기도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경기도를 위한 추 후보의 헌신이 빛을 발하길 기원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절박한 마음으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경기도 31개 시·군을 위해 주어진 책임을 끝까지 이행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당이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과 후보들의 역량 강화, 이 두 가지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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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후보는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저 김동연, 많이 부족했다"며 "이번 결과를 성찰과 성장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추미애 후보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한준호 후보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경기도를 위한 추 후보의 헌신이 빛을 발하길 기원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절박한 마음으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경기도 31개 시·군을 위해 주어진 책임을 끝까지 이행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함께 뛰어준 자원봉사자와 지지자, 당원 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길은 끝난 것이 아니다. 민주당의 승리와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함께 전진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준호 후보도 이날 수원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로 선출된 추미애 선배가 본선에서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본선은 결코 쉽지 않다"며 "경선 과정에서의 모습에 머물지 말고 더 철저히 준비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비록 다른 지역에서 왔지만 경기도민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 후보는 김동연 후보를 향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 이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당이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과 후보들의 역량 강화, 이 두 가지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에서 요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면 도움을 준 분들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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