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상승세 지속…2분기 최대 50% 인상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2분기 D램 가격이 최대 5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D램 범용제품(DDR4) 이하 구형 제품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면서 시장 공급이 축소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소비자용 D램 가격 상승이 주로 4기가바이트(GB) 이하 제품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DR3·DDR2도 최대 40%↑…구형 제품 수요 확산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글로벌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2분기 D램 가격이 최대 5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D램 범용제품(DDR4) 이하 구형 제품 생산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면서 시장 공급이 축소되고 있다. 여기에 대만 업체들의 설비 증설 속도도 더디게 진행되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2026년 1~2분기 소비자용 D램 가격 인상 전망치. [자료=트렌드포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inews24/20260407203804327qpoa.jpg)
이 같은 영향으로 D램 가격은 최근 수개월간 이미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올해 1분기에는 가격이 75~80% 급등한 것으로 추산되며, 2분기에도 45~50%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가격 상승은 고용량 제품에 이어 저용량 제품이 주도하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소비자용 D램 가격 상승이 주로 4기가바이트(GB) 이하 제품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DDR4 4GB 제품 가격은 전월 대비 20% 이상 상승하며 고용량 제품 상승폭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주요 업체들이 구형 공정 제품의 생산 종료를 추진하면서 공급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요도 더 낮은 사양 제품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만 업체들이 생산 역량을 DDR4 중심으로 전환했지만, 시장에서는 DDR3와 DDR2 등 구형 제품 수요까지 확대되는 분위기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DDR3와 DDR2 가격은 지난 3월에만 20~40% 상승했다.
이 과정에서 대만 업체들은 3월부터 가격 인상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판매가격(ASP)을 유지하고 있어 단기적인 가격 인상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당 답안 B등급 판정"⋯교육 현장서 서술형에 'AI 채점 방식' 도입
- "업체 대표가 이주노동자 엉덩이에 에어건 분사해 중상"⋯경찰, 전담팀 편성
- 삼성전자 연간 영업익 세계 1위 가능성도...분기 57조 신기원
- 청주서 대낮에 납치극 발생⋯베트남인 5명, 대학생 유인해 대구에 감금
- '대구 캐리어 시신' 사위, 장모 호소에도 12시간 걸쳐 폭행⋯뺨 때리며 상태 확인까지
- 인천 구월동 라이브카페서 화재 발생⋯80대 女 심정지·여성 4명 부상
- [결혼과 이혼] "인사해도 3년째 무시"⋯예비 동서의 '노골적 외면'에 결국 '폭발'
- 삼성전자, 메모리로만 50조 이익…폰·TV도 안정권(종합)
- 국정원 요원 연기했던 현빈, 실제 국정원 '명예 방첩요원' 위촉
- 李 "피해지원금, '현찰 나눠주기' 표현 과해…현금 포퓰리즘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