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권영진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대구 민심, '6인 경선' 선출 후보가 이진숙·주호영과 결선 투표해야"

MBC라디오 2026. 4. 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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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 이진숙 전 위원장, 무소속으로 나가 김부겸 당선 도울 일 없을 것
- 장동혁, 이진숙에게 ‘보궐 제안’ 성급… 시장 후보도 확정하지 않은 상황서 부적절
- 대구 시민들 완전 자존심 상한 상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민심
- 여당이 ‘이념 투표‘ 아닌 ‘이익 투표‘로 가기 때문에 국힘에겐 매우 위급한 상황
- 지도부 민심 오판... 지역적으로 비상한 체제 도입해야
- 주호영 '탈당·무소속' 만류 중… 주 부의장, 보수 혁신 새로운 길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예고해 드린 대로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권영진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십니까. 이 자리는 처음이시죠?

◎ 권영진 > 이 프로그램은 처음인 것 같네요. 스튜디오가 참 좋습니다.

◎ 진행자 > 반갑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일단 청취자분들 중에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요. 소개를 해드리면 대구 시장을 두 번 하셨고.

◎ 권영진 > 홍준표 전 시장 직전에 두 번 했습니다. 8년.

◎ 진행자 > 몇 년도부터 몇 년까지 하셨습니까?

◎ 권영진 > 2014년부터 2022년까지.

◎ 진행자 > 제가 오늘 모신 이유 중에 하나는 대구 정서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아실 것 같아서요,

◎ 권영진 > 늘 지금도 지역에서 민심 속에 있기 때문에 잘 모른다고 할 수는 없죠.

◎ 진행자 > 그러면 일단 청취자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것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이진숙 전 위원장은 보시기에 어떻게 됩니까. 전망을 해주신다면?

◎ 권영진 > 지금은 본인이 여론조사상으로 1등인 후보를 컷오프를 시켰으니까 승복할 수가 없죠. 아마 지지자들이 지금 들고일어나서 '무조건 무소속 나가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진숙 후보 스타일 상 그렇게 나가서 만에 하나 '김부겸 당선되는데 자기가 1등 공신이다' 이런 상황은 안 만들 것 같아요.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어제 국회의원 보궐 나가는 거는 너무 섣부른 거예요. 첫 번째는 우선 이진숙 후보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선뜻 받아 버리면 시나리오대로 간다고 할 거 아니에요. 그리고 자긴 대구 시장 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그것도 안 맞고. 또 하나는 지금 여섯 명이 뛰고 있는데 그중에는 국회의원도 있지만 국회의원이 아닌 사람도 있어요. 누가 될지도 모르는데 벌써부터 '대구 시장은 국회의원 누가 될 테니까 그 자리에 국회의원 나가라'는 이거도 안 맞는 거죠. 그런 면에서 지금 그렇게 이진숙을 주저앉히고 설득시키겠다는 거는, 제가 볼 때는 이진숙을 설득하는 방식도 안 되고 대구 민심을... 지금 대구 민심 완전히 뒤집어져 있거든요. 우리 당이 말도 안 되는 공천 과정을 하는 바람에 대구 시민들이 완전히 자존심이 상한 겁니다. 그런 상황인데 대구 민심을 되돌리는 데도 도움이 안 되고. 그러나 제가 볼 때는 예를 갖추고 하면 이진숙 후보는 끝까지 가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데 기여하는 이런 일 할 사람 아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그럼 권 의원님 전망을 빌어서 제가 유추해 보면요. 일단 예를 갖추고 시간이 흐르면 대구 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되고. 이 상태에선 시간이 흐르고 하면 정리는 될 것이다, 보궐 쪽으로 정리될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 권영진 > 근데 제가 평론가가 아니라 우리 당의 구성원이니까, 우리 당이 이번 지방선거를 그래도... 대구까지 넘어가면 사실은 우리 당은 해산해야 된다고 봐요. 그렇게 되지 않게 가려면 무슨 지금 주호영을 다독거리고 이진숙을 다독거려서 지금 하고 있는 여섯 명, 경선으로 되는 후보를 그냥 가서 김부겸 전 총리, 민주당하고 해서 이길 수 있느냐? 대구 민심이 그 정도가 아니에요. 그보다 대구 민심은 훨씬 더 나빠요. 그러면 어떻게 하면 이기는 선거를 할 것인가를 놓고 보면, 첫 번째는 제가 며칠 전에 박덕흠 공관위원장을 만나서 '가처분 나오기 전에 원점으로 돌려서 경선을 정상적으로 가야 된다. 그래야 이게 이기는 선거 할 수 있다' 근데 그건 이미 놓쳤어요.

◎ 진행자 > 그렇게 할 거란 전망도 있었는데 전혀 안 했습니다.

◎ 권영진 > 안 했죠. 한 템포 놓쳤죠. 그러면 다음에 여섯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됐다. 그리고 '이진숙 다른 국회의원 공천 줘서 하든지 주저앉히고 주호영은 제풀에 그냥 주저앉을 거다' 이렇게 가면 이길 수 있느냐는 거예요. 못 이겨요.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그 판으로 못 뒤집는...

◎ 권영진 > 그 판으로 못 뒤집는다고 봐요. 지금 대구 민심이 그 정도예요. 대구 민심은요, 저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민심이에요. 그동안도 국민의힘에 대해서 불만도 있었어요. '이번에는 갈아야 돼.' 근데 갈려고 보니까 대안이 없는 거예요. 민주당 후보도 대안이 아니고. 그러니까 '미워도 다시 한번'으로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있는 데다가, 이제는 보니까 이재명 정부도 있고 김부겸이란 대안도 있는 거예요. 그러면 그 대안으로 옮겨가기 직전이란 말이에요. 이런 상황인데 우리가 그냥 무난히 여섯 명 중에 누구 한 명 뽑고. 그리고 대구 시민들의 정서, 자존심 상하고 그야말로 '김부겸이 찍자 그러고 김부겸 캠프에 도우러 가겠다' 라고 하고 있는 이 판을 어떻게 되돌려요? 대안이 있는데. 그런 면에서 보면 지금 상황은 대구를 보수의 중심이라 그러면서 결국은 대구는 나중에 이념 투표 성향으로 가게 '이념 투표가 아니라 지금은 이익 투표를 하겠다, 집권 여당으로 김부겸으로' 이런 정서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거 예사롭지 않다고 봐요. 그렇게 해서 당 지도부가 정치력도 발휘해야 되겠지만, 저는 이번에 대구 시장 국민의힘 후보는 보수 기득권에 안주하는, 보수 결집으로 이기겠다라는 마음을 버려야 돼요. 혁신 시장이 되겠다, 혁신 리더가 되겠다. 적어도 대구 경제를 혁신시키든, 대구 정치를 혁신시키든 대구를 통째로 바꾸는. 그동안 우리 국민의힘이 보수 기득권에 젖어 있던 그런 대구가 아니라 새로운 대구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덤벼들어야 저는 김부겸 후보를 이길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건 '이진숙 전 위원장은 보궐로 돌리고 주호영 의원 주저앉고' 이 모양새로 안 된다고 말씀을 하시는... 그럼 어떻게 해야 됩니까?

◎ 권영진 > 그럼 방법은 있죠. 여섯 명 중 당선되는 후보가 '나 기득권 버릴 테니까 이진숙, 주호영 들어와라 파이널 한번 하자.' 이런 자세로 덤벼야 이길 수 있는 선거로 갈 수 있다고 봐요.

◎ 진행자 > 권 의원님은 당의 중진으로서 그런 방향을 추천하고 계신가요?

◎ 권영진 > 제가 그렇게 한번 권하고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야 이길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 진행자 > 그거 아니면 방법이 없다고 보시는군요.

◎ 권영진 > 그것 아니면은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에요. 왜냐하면은 전처럼 국민의힘 싫더라도 대안이 없어서 '미워도 다시 한번'이 이번에는 안 되는 구도예요.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그런 극단적 혹은 획기적 방안 없이는 거의 어려울 것이다,

◎ 권영진 > 그렇게 해야 이길 수 있다.

◎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군요. 그렇다면 지금 대구 정서를 가장 잘 아시니까요. 대구 시민들의 이재명 정부에 대한 정서는 뭔가요? 가서 느끼시기에 민심이 어떤지 분석을 해주시죠.

◎ 권영진 > 이재명 엄청 싫어했죠. 우리 지역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율이 근 한 66%까지 나왔어요. 그거는 반이재명 정서가 강했던 거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사람들이 많이 달라졌어요. '이재명 잘하잖아, 윤석열보다는' 시민들이 이런 말 공개적으로 많이 합니다. '어찌 보면 얄밉게 잘한다' 그런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 정서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이념 투표, 보수당이기 때문에 찍어줘야 된다는 게 아니라 보수당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실망했기 때문에 . '이익이라도 챙기자. 김부겸을 통해서' 이렇게 갈 가능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대구는 끝에 가면은 보수 결집해서 결국 이길 거야' 이런 생각으로 이번 선거를 접근하면은 큰코다친다. 그래서 제가 얘기를 하는 거예요. 당 지도부가 대구 민심을 어루만지고 하는 일을 해야 돼요. 잘못했잖아요. 왜 가만있는 대구를 이렇게... 이정현 공관위원이 일부러 흔들었다 그러더라고. '왜 일부러 대구를 흔들어. 대구는 아무나 흔들고 그냥 아무나 내리꽂으면 다 당선시켜 주나' 여기서 완전히 사람들이 그냥 뒤집어진 거예요. '진짜 그동안 우리 그렇게 밀어줬는데 정말 실망했는데 이번에는 안 되겠다' 그런데 둘러보니까 대안이 없어. 민주당도 우리를 대변해 주지 않을 것 같고, 우리 이익을 챙겨주지 않을 것 같고. 후보도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는데 지금 보니까 이재명 정부 생각보다 잘한단 말이에요. 그리고 김부겸이라는 대안이 또 있다고 보는 것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전하고는 다르단 말이에요. '그냥 가면 보수 결집해서 끝에 가면은 이길 거다' 이렇게 보면 안 된다. 그래서 우리 당이 비상한 각오로 대구의 민심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되고. 우리 당의 후보도 '보수 기득권에 안주해서 자기 당선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혁신적으로 도전하는 후보가 돼야 된다. 그리고 대구를 그렇게 만들어야 된다. 그래야 이번 선거 김부겸한테서 이길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권 의원님 말씀하신 방안을 이미 지도부에 요구하고 계십니까?

◎ 권영진 > 아직까지는 그 단계는 아니라서 오늘 제가 처음 이렇게 얘기하는 겁니다.

◎ 진행자 > 그렇군요. 오늘이 이제 시작이군요. '6인 경선 결과 나오고 그때 그런 방안을 적극 추진하실 거다' 이 말씀이시죠?

◎ 권영진 >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아요.

◎ 진행자 > 보시기에 지도부가 받아들일 가능성 있습니까?

◎ 권영진 > 지도부가 안 받아들이면 후보가 받아들이면 되죠.

◎ 진행자 > 후보한테도 요구하실 생각이고요?

◎ 권영진 > 제가 볼 때는 지도부는 그런 정치적 상상력이나, 대구를 이렇게 심각하게 안 보는 것 같아요. 어제 장동혁 대표가 어느 유튜브에 나와서 인터뷰하는 거 보니까 심각성을 인식을 못 해요. '결국 대구는 끝에 가면은 이길 거다. 그리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재보궐 선거에 한자리 주고, 주호영 결국 못 나올 거다.' 이건 굉장히 안일한 생각이고. 대구 민심이 전하고는 완전히 다른데. 저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민심을 지금 보고 있어요.

◎ 진행자 > 권 의원님 생각에는 지도부는 안 변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고요. 후보한테 강하게 요구하면 그건 모르겠다. 이 정도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 권영진 > 후보와 대구 시민들, 대구 국회의원들이 요구해야죠.

◎ 진행자 > 그렇게 보시는 거죠. 지도부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선 별로 기대를 안 하시는 것 같고.

◎ 권영진 > 이번 선거는 아마 지역별로 상당히 전국적으로 통일된 선거를 치르기가 어려워요. 수도권 민심하고 또 영남권 민심, 영남권 중에서도 PK하고 TK가 다르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마 지역 단위로 책임 선거를 치러야 될 거예요. 그래서 아마 이인선 시당 위원장 같은 경우도 장동혁 대표를 얼마 전에 만나서 '대구 선거는 대구 시당이 중심으로 치를 테니까'

◎ 진행자 > 간섭하지 마라 이거군요.

◎ 권영진 > '대구에 맡겨 주라' 이렇게 얘기하고 그다음에 재보궐 선거 공천 문제 같은 경우도 '우리한테 이렇게 맡겨 주라' 이런 얘기를... 이인선 위원장이 그 정도 얘기하면은 굉장히 심각한 거예요.

◎ 진행자 > 심각해서 거의 각자도생의 국면이군요.

◎ 권영진 > 각자도생이라기보다도. 각자 특색 있게 가야 되는. 왜냐하면 통일적으로 치르기에는 우리 당의 전체적인 노선으로는 아마 전국 선거를 단일해서 끌고 가기 어려울 겁니다. 어제 인천에 갔을 때 윤상현 의원이 그랬잖아요. 지금 완전히 당을 폭파시키고 비상 체제로 비대위 구성하자는 거거든요. 수도권에 있는 후보들이나 수도권에 있는 우리 당원들의 마음은 대부분이 그럴 거예요. '이거 지금 장동혁 체제로, 지금의 당 노선으로 선거 치르기 어렵다. 비상한 체제를 도입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지 않겠어요? 그게 현실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현실인데요. 지도부가 버티면은 현실적으로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 권영진 > 그래서 지역적으로 서울 같은 경우도 오세훈 시장이 혁신선대위를 요구했는데. 만약에 당 차원에서 혁신선대위가 안 되면 아마 후보와 시당 차원에서 혁신 선대위로 치르려고 할 거고. 인천도 어제 윤상현 의원 얘기를 듣고 인천에 있는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 생각을 보니까 그걸 요구하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전국적으로 각자 알아서 치르는 그런 모양새가 될 가능성이 크군요.

◎ 권영진 >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후보도 그렇고요.

◎ 진행자 > 대구의 경우에 그러면 지도부를 배제... 배제란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지도부를 배제하고 자체적으로 치르게 되면 6인 체제로 가고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리고 어떤 후보가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이 오면 주호영 의원은 어떻게 할 것으로 예상되십니까?

◎ 권영진 > 주호영 의원은 사실 제가 지금 설득을... 오늘도 전화 통화해서 '탈당 무소속은 아니다'

◎ 진행자 > 탈당 무소속의 가능성도 있었습니까?

◎ 권영진 > 전 있다고 봅니다. 내일 기자회견에서 탈당 무소속 선언을 하는 것도 고민을 한 것 같아요. 근데 저 같은 사람들이 주변에서 많이 말립니다. 제가 오늘도 '6선까지 하시지 않았냐. 이제는 정치를 어찌 보면 저나 부의장님이나 마무리해야 될 시기인데 이렇게 해서 되겠냐. 그래서 우리 당이 혁신하고 변화되는 노력은 함께 하더라도 탈당 무소속은 아닌 것 같다' 그렇게는 가지 말자고 설득을 했는데 본인은 '내일은 그러면 자기 참을 텐데 고민도 해보겠다'고.

◎ 진행자 > 원래 내일이 탈당 무소속 회견을 하려고 했었습니까?

◎ 권영진 > 내일 탈당 무소속 할 생각이었다고요.

◎ 진행자 > 근데 일단 물러섰군요. 그러면 지금 뭘 요구하거나 이럴 것 같습니까?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 권영진 > 아마 다시 정상적인 경선을 요구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법률적으로는 지금 가처분이 기각됐는데 항고를 했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조금 기다리면서 시간을 벌고, 그렇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탈당 무소속의 가능성은 '아직도 여전히 불씨는 남아 있다' 이렇게 보시나요?

◎ 권영진 > 남아 있다고 저는 봅니다.

◎ 진행자 > 다른 어떤 후보보다...

◎ 권영진 > 보통 사람들이 밖에서 볼 때 '주호영 후보는 저러다가 주저 앉을 거다' 하는데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내가 여기서 주저앉으나 탈당 무소속 하나 내 정치는 끝인데 그러면 이 잘못된 정치 그리고 보수 혁신의 새로운 길은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 내가 그거라도 마지막으로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강한 것 같아요.

◎ 진행자 > '나가 죽는 한이 있어서도 바꾸기 위해서 나갈 생각도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지도부는 현실에 대해서 다른 인식을 하고 있는 거 맞죠? 시간이 다 됐습니다. 더 여쭤보고 싶지만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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