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조 원 돌파…역대 최대
【앵커】
지난해 4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매출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1분기 만에 또 다시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분기 기준 매출 100조 원, 영업이익 5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시대를 연 삼성전자.
또 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2천억원, 지난해 4분보다 18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133조원으로 41.7% 증가해 지난해 4분기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인공지능 붐이 일며 초호황기를 맞고 있는 반도체 시장에 삼성전자가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며 이뤄낸 성과라는 분석입니다.
[이종환 /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 HBM의 엔비디아 공급을 통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그다음에 범용 D램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메모리 수익이 상당히….]
부분별 실적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도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 실적에 코스피도 0.82% 오른 5,494.78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76% 오른 19만6500원.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시장을 이끌고 있는 SK하이닉스도 3.39% 올라 91만6000원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도 삼성전자와 같이 1분기 역대급 실적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정 / 영상편집: 조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