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미혼' 허경환, 싱글 이유 솔직 고백…"내가 완벽해야 된다고 생각" [RE:뷰]

민세윤 2026. 4. 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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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마흔세 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싱글인 솔직한 이유를 고백하며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6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허경환은 동기 박성광, 박영진과 함께 유쾌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신동엽이 "혼자만 좀 싱글이다"라고 운을 떼자 허경환은 "솔직히 내가 이렇게 오래 혼자일 줄 몰랐다"며 씁쓸해했다.

이어 허경환은 동기 부부 동반 모임에 나만 혼자 나갔을 때 느꼈던 소외감과 외로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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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마흔세 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싱글인 솔직한 이유를 고백하며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6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허경환은 동기 박성광, 박영진과 함께 유쾌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신동엽이 "혼자만 좀 싱글이다"라고 운을 떼자 허경환은 "솔직히 내가 이렇게 오래 혼자일 줄 몰랐다"며 씁쓸해했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좀 답답한 게, '내가 완벽해야 내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갇혀 지내다 보니 어느덧 시기를 놓치고 43세가 되어 있더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허경환은 동기 부부 동반 모임에 나만 혼자 나갔을 때 느꼈던 소외감과 외로움을 토로했다. 그는 "집에서 나갈 때는 되게 당당하고 멋있게 나갔는데, 모임이 마무리될 때쯤엔 다들 짝을 지어 집으로 가고 나만 혼자 가야 하는 상황이 정말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특히 심진화가 "경환아, 너 빨리 좋은 여자 만나야 되는데"라며 걱정해 줄 때,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돌아서면서 느꼈던 복잡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허경환의 솔직한 고민은 최근 바빠진 활동 스케줄과 대비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짠한형' 멤버들은 최근 숏폼 릴스 등에서 허경환의 과거 유행어들이 역주행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을 언급했다. 허경환은 "예전에는 초등학생들이 나를 아예 몰랐는데, 최근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이가 나를 보더니 '허경환?'이라며 알아봐 주더라"며 "릴스 속 허경환은 아는 아이들의 반응을 보며 올해 들어 가장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결혼에 대한 조급함과 동기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허경환은 묵묵히 응원해 준 동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성공이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제는 친구들도 다 결혼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조급해지기도 한다"며 일에서의 성공만큼이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진심 어린 바람을 덧붙였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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