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주가 추락 어디까지...NXT서 또 하한가

서승범 기자 2026. 4. 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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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NXT)서 추가 급락
지난달 말 최고가 대비 64.88% 폭락
[DB 삼천당제약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삼천당제약 주가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주주 블록딜 이슈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으면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오후 6시 28분 현재 삼청당제약의 주가는 43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KRX에서는 16.02% 가량 하락했었지만, 넥스트레이드(NXT)에서 추가 하락해 –29.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기록한 최고가(123만3000원)와 비교하면 64.88% 하락한 금액이다.

그간 급등한 주가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FDA와 소통, 블록딜 이슈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다는 점도 주가 하락에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1일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한 것도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삼천당제약 측은 이날 기자간담회까지 개최하면서 의혹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전인석 대표가 직접 위고비 제네릭과 관련해 FDA에서 받은 문서를 시장에 확인시키고, 주가 하락에 치명타가 된 블록딜 철회 계획도 밝혔다.

하지만 이날 특허 번호나 핵심 데이터 등 핵심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고 기술적 질문에 외부 파트너사가 답하면서 연구 역량 논란이 불거지는 등 일부에서는 역효과가 발생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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