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故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사건 감찰 착수

심새하 2026. 4. 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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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사건 부실 수사 논란과 관련해 경기북부경찰청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주부터 현장 출동과 수사에 관여한 구리경찰서 경찰들을 불러 수사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후 수개월 동안 보완 수사를 거쳐 김 감독을 폭행한 남성 2명을 특정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는데,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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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창민 감독 상해치사 사건 부실 수사 논란과 관련해 경기북부경찰청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주부터 현장 출동과 수사에 관여한 구리경찰서 경찰들을 불러 수사 전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발달장애 아들과 경기 구리시에 있는 식당을 찾았다가 다른 테이블 손님과 소음 등 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중 주먹 등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김 감독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해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감독을 폭행한 일행 중 한 명인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폭행 공범들에 대한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이후 수개월 동안 보완 수사를 거쳐 김 감독을 폭행한 남성 2명을 특정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는데, 법원은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피의자들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는데, 유족 측은 수사 과정이 부실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2016년 경찰 인권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그 누구의 딸(2016)'을 비롯해 '구의역 3번 출구(2019)' 등의 작품을 연출했고, 영화 '마녀(2018)' 등의 작화팀으로 활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창민 감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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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새하 기자 (say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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