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작심 발언 "손흥민 최근 골 안 터져 걱정…'초보 감독' 도스 산토스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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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이천수(44)가 최근 계속되는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의 무득점 원인으로 마크 도스 산토스(49) 감독을 꼽았다.
로스앤젤레스(LA) FC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 SC와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비드 브레칼로의 자책골, 드니 부앙가의 해트트릭, 세르지 팔렌시아와 타일러 보이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하며 6경기 무패 행진(5승 1무)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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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전 축구선수 이천수(44)가 최근 계속되는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의 무득점 원인으로 마크 도스 산토스(49) 감독을 꼽았다.
로스앤젤레스(LA) FC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 SC와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비드 브레칼로의 자책골, 드니 부앙가의 해트트릭, 세르지 팔렌시아와 타일러 보이드의 연속골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하며 6경기 무패 행진(5승 1무)을 내달렸다.
이날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브레칼로의 자책골을 유도한 데 이어 전반에만 4도움을 올리며 6골 중 5골에 관여했다. 다만 또 한 번 골망을 가르는 데는 실패하며 무득점 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 '특급 도우미'로 변신은 분명히 긍정적이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2개월 앞둔 시점 홍명보호 주 득점원의 계속되는 무득점은 걱정거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천수는 6일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에 '손흥민이 최근 슈팅보다 패스를 더 많이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약 15분 분량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천수는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는데, 흥민이의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여름) 왔을 때 적응을 하지 않고도 득점을 잘했다"며 "감독이 문제"라고 전했다.


이어 "탄력이 붙은 상태로 월드컵에 가야 한다. 우리가 흥민이에게 바라는 점이 팀을 이끌어 가는 리더의 모습도 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 득점도 있다. 손흥민에게 (득점을) 바라지 않는 이가 어디 있나. 그런데 최근에 골이 터지지 않으니 조금 걱정이 된다"며 "흥민이는 토트넘에서 득점이 많았고, 임팩트가 있는 장면이 한 번씩 나온 것뿐 굉장히 이타적이다. 요즈음 답답한 점은 팀 자체적으로 기회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실제로 올 시즌 LAFC의 축구는 지난 시즌까지 팀을 이끌던 스티브 체룬돌로 전 감독 시절과 180도 다른 방향성을 띠고 있다. 도스 산토스는 지난달 22일 오스틴전(0-0 무승부)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나와 코치진의 초점은 대문자 'T'로 시작하는 팀(Team)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즌을 치르다 보면 특정 선수가 주인공이 되는 시기가 생기게 마련이다. 두 명이 될 수도 있다. 하나 우리는 무엇보다 팀이 우선시되고 다양한 선수가 참여하는 것을 원한다"고 특정 선수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의중을 밝힌 바 있다.
이천수는 도스 산토스를 "초보 감독"이라고 표현하며 "수석코치일 때와 감독일 때가 당연히 다를 것이고 자신의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때인 만큼 이기는 축구만 고집할 텐데, 위험하다. 축구는 절대 지금의 흐름이 끝까지 가지 않는다. 수비가 붕괴될 때 공격이 터져주지 않으면 한 경기, 두 경기 지게 되고 금방 따라잡힌다. 초보 감독의 습성"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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