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리뷰] '홀로서기' 다영, '왓츠 어 걸 투 두'로 '핫걸' 굳히기

정하은 기자 2026. 4. 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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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WJSN)의 다영이 7일 오후 6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왓츠 어 걸 투 두(What's a girl to do)'를 발표하고 솔로로 돌아왔다. 지난해 '바디'로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통해 입지를 굳혔다면, 이번 '왓츠 어 걸 투 두'는 다영이 가진 잠재력이 어디까지 뻗어 나갈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곡이다.

'왓츠 어 걸 투 두'는 누군가에게 이끌리는 풋풋한 감정과 그 이면의 복잡한 심경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곡이다. 노래는 설렘과 망설임이 교차하는 미묘한 감정을 리드미컬한 댄서블 비트 위에 세련되게 얹어낸다.

다영 특유의 불꽃 같은 에너지와 자유로움은 자칫 전형적일 수 있는 댄스 트랙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단순한 호감을 넘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댄서와 퍼포먼스로 풀어내며 묘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LA 거리를 배경으로 공연을 펼치는 다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도시의 지형지물이 안무의 일부가 되고, LA 전체가 다영의 퍼포먼스 공간으로 변한다. '바디' 때 선보인 금발 머리에 구릿빛 피부, 건강미 넘치는 몸매도 그대로다. 다영만의 건강한 에너지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후드 집업을 활용한 한층 더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지난해 9월 데뷔 9년 만에 발표한 첫 솔로 싱글 '고나 러브 미, 라이트?(gonna love me, right?)'의 수록곡 '바디(body)'로 다영은 이미 자신의 입지를 명확히 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What's a girl to do'와 수록곡 'Priceless (kaching kaching)' 등 총 두 곡이 실렸다. 다영은 수록된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본인의 음악적 역량을 담아냈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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