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갖춰야 AI시대 살아남아 … 독서문화 확산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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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잘 쓰려면 결국 사람이 준비가 돼 있어야 합니다. 그 출발점이 독서입니다."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은 AI 시대일수록 독서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금의 AI는 질문을 던져야 답을 내놓는 구조"라며 "좋은 질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식과 표현력, 창의력이 필요한데 이는 단기간에 길러지지 않는다"며 "결국 다양한 독서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과정이 선행돼야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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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책 100권 읽기 캠페인도

"인공지능(AI)을 잘 쓰려면 결국 사람이 준비가 돼 있어야 합니다. 그 출발점이 독서입니다."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은 AI 시대일수록 독서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AI가 방대한 정보를 즉각 제공하는 환경이 조성됐지만 그 자료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질문을 설계하는 능력, 즉 문해력과 사고력이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학생들 학습 역시 AI를 응용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독서가 병행돼야 교육 효과가 크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박 회장은 "지금의 AI는 질문을 던져야 답을 내놓는 구조"라며 "좋은 질문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식과 표현력, 창의력이 필요한데 이는 단기간에 길러지지 않는다"며 "결국 다양한 독서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과정이 선행돼야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를 단순한 '답변 기계'로 사용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인간과 AI가 상호작용하는 '토론자'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 회장은 "AI가 주는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다시 질문하고 확장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사고력과 해석 능력이 부족하면 AI 활용에서도 격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철학은 사내 문화에도 반영됐다. 박 회장은 지난달 시공테크 본사를 서울 강남으로 옮기고 판교테크노밸리 사옥을 아이스크림미디어·아이스크림에듀 등 교육 관련 계열사 통합 사옥으로 재구성했다. 계열사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판교 사옥 로비는 독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지난해 로비를 직원용 도서관으로 꾸민 데 이어 올해에는 해당 공간을 대규모 북카페로 확장한다. 보유 장서를 대폭 늘려 직원들이 마음껏 독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학부모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책을 읽는 동호회도 활성화하고 도서 대여 대상을 인근 주민들에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초등교육에 강점이 있는 계열사인 아이스크림에듀를 통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100권 읽기 캠페인도 시작했다. 가정용 멀티미디어 기반 학습 솔루션 '아이스크림 홈런' 회원 중 매년 책 100권을 읽은 학생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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