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구성 덜어낸 실용주의… 현대차, ‘2027 코나’ 공개

김상준 기자 2026. 4. 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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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완성도와 합리성을 동시에 확보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7 코나를 선보였다.

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이번 신차는 불필요한 구성을 덜어내고 실질적인 이용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7 코나가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층부터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도록 라인업을 세밀하게 재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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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편의기능 표준화한 에이치픽 트림 신규 도입
품목 재구성 통한 가격 하락으로 진입 장벽 완화
개인 취향 반영한 인포테인먼트 구독 환경 구축
야외 달리기 행사 연계한 체험형 마케팅 전개
현대차, 2027 코나 공개.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완성도와 합리성을 동시에 확보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7 코나를 선보였다. 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는 이번 신차는 불필요한 구성을 덜어내고 실질적인 이용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한다.

이번 모델은 소비자의 선택이 집중되는 주요 기능을 에이치픽(H-Pick) 트림에 기본으로 포함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반면 진입 체급인 모던 트림은 필수적이지 않은 항목들을 선택 사항으로 분리해 구매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에이치픽 트림에는 좌우 독립 제어 에어컨과 12.3인치 화면의 내비게이션, 자동 와이퍼, 18인치 알로이 휠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시장의 요구가 높은 사양들을 한데 모아 상품의 가치를 키웠다.

기본형인 모던 트림은 실용성을 강조하며 몸값을 낮췄다. 기존에 기본으로 제공되던 인조가죽 시트와 내장재를 별도 패키지로 돌리고, 실내 조명과 룸미러 등의 구성을 상위 등급으로 재배치했다. 이를 통해 판매 가격을 49만 원 인하하며 경제적인 SUV를 찾는 수요층을 겨냥했다.

친환경 모델인 하이브리드 버전 역시 유사한 전략을 취했다. 내비게이션과 룸미러 등을 선택 항목으로 전환하는 등 품목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기존보다 59만 원 낮은 가격표를 책정했다.

디자인 요소도 강화했다. 블랙 익스테리어 패키지에는 전용 검정 휠을 새롭게 도입해 차량 특유의 단단하고 세련된 인상을 부각했다. 아울러 차량 내 화면 테마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바꿀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피카츄, 뽀로로, 잔망루피 등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한 5종의 테마로 차별화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차량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기준 모던 2429만 원부터 인스퍼레이션 3102만 원까지다. 2.0 가솔린은 모던 2360만 원에서 시작하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을 적용받아 2896만 원부터 3512만 원 사이에서 책정됐다.

출시를 기념한 외부 활동도 이어진다. 현대차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포켓몬 런 2026 행사에 신차를 전시한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검정 색상으로 꾸며진 코나를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7 코나가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층부터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도록 라인업을 세밀하게 재편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심형 SUV로서 실용성과 유행을 동시에 잡은 이번 신차가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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