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새 요람' 코리아풋볼파크, 개관... "도약의 핵심 거점"
홍명보 감독·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 등 참석
정몽규 회장 "도약 이끌 인프라 결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코리아풋볼파크가 공식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등이 자리했다. 또 산지반 국제축구연맹(FIFA) 회원협회본부 국장, 바히드 아시아축구연맹(AFC) 사무부총장 등도 함께 했다.
정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리아풋볼파크는 한국 축구의 도약을 이끌 인프라 구축의 결실”이라며 “국가대표 선수들만의 훈련 시설을 넘어 지도자·심판·선수 등 각 분야의 축구인을 길러내는 교육 현장이자 엘리트와 동호인,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축구 교류의 멀티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 축구를 한 단계 도약시킬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코리아풋볼파크가 앞으로 한국 축구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한국 축구가 투자를 통해 발전으로 이어지는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랜드마크’는 대표팀 경쟁력 강화의 중장기 계획이 실천되는 곳, ‘캠퍼스’는 지도자·심판·분석관·피지컬 트레이너 등 다양한 전문가 집단이 교육받고 탄생되는 곳, ‘플레이그라운드’는 팬과 지역사회가 함께 축구 문화로 소통하는 곳을 뜻한다.
대한축구협회와 천안시가 공동으로 건립한 코리아풋볼파크는 총면적 약 14만 5000평에 총공사비 약 4000여억 원이 투입된 복합 시설이다. 소규모 스타디움과 실내 축구장을 포함해 축구장 11면, 풋살구장 4면, 테니스 코트 5면으로 구성됐다.
부지 내 천안시가 건립 중인 스포츠센터는 오는 여름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4월 착공식을 거쳐 지난해 9월 대한축구협회 본사가 이전했다. 같은 해 10월 남자 A대표팀과 남녀 17세 이하(U-17) 대표팀 훈련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시설 사용을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개관식 이후 코리아풋볼파크를 각급 국제 대회 유치 및 팀 훈련, 유소년 대회 진행, 지도자 및 심판 강사 세미나와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며 운영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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