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카르니소바스 부사장과 에버슬리 단장 해고

이재승 2026. 4. 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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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경영진을 전면 개편한다.

시카고는 이번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경영진 수뇌부를 전부 해고하면서 새로운 물갈이를 예고했다.

지난 2020-2021 시즌에 앞서 부임한 카르니소바스 부사장은 수년 간 시카고 경영진의 수장으로 역할을 했다.

시카고는 그간 카르니소바스 부사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경영진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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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경영진을 전면 개편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아르투라스 카르니소바스 부사장과 마크 에버슬리 단장을 경질했다고 전했다.
 

시카고는 이번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경영진 수뇌부를 전부 해고하면서 새로운 물갈이를 예고했다.
 

지난 2020-2021 시즌에 앞서 부임한 카르니소바스 부사장은 수년 간 시카고 경영진의 수장으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번에 해임을 피하지 못했다. 시카고는 지난 2021년에 론조 볼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다졌다. 잭 라빈, 더마 드로잔(이하 새크라멘토), 니콜라 부체비치(보스턴)을 중심으로 전열을 정비했다. 볼이 가세하면서 큰 보탬이 됐다.
 

그러나 시카고는 당시 시즌을 치르면서 주요 전력 이탈을 피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긴 했으나, 전력의 핵심 중 상당수가 부상으로 빠져 있었다. 무엇보다, 볼이 해당 시즌을 부상으로 시작으로 계약기간 내내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그런데도 시카고는 2021년에 플레이오프에 나선 이래 꾸준히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나섰으나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그 사이 라빈에게 지나치게 큰 계약을 안겼으며, 최근에는 패트릭 윌리엄스를 시장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붙잡고 말았다. 라빈에게 무려 계약기간 5년 2억 1,500만 달러를 안겼다. 해당 계약은 아직도 진행 중이며, 시즌 후 선수옵션까지 포함하면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 만료된다. 윌리엄스에게는 지난 2024년 여름에 돌연 5년 9,000만 달러를 안겼다.
 

시카고는 그간 카르니소바스 부사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경영진을 유지했다. 제리 라인스도프 구단주의 성향상 좀 더 많은 투자를 원치 않았기에 경영진도 다른 방도가 없었다. 그마저도 라빈과 윌리엄스를 앉힌 게 화근이었다. 이후 재정적으로 유동성이 크게 줄었다. 그나마 라빈을 지난 시즌 중에 트레이드했으나, 윌리엄스와의 계약이 발목을 잡고 있다.
 

하물며 시카고는 지난 시즌까지 이전 세 시즌 동안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서 뚜렷하게 움직이지도 않았다. 전력 보강과 개편 돌입 중 어느 곳에도 위치하지 않은 것. 다소 어정쩡한 입장을 꾸준히 고수하면서 부침을 자초했다. 그나마 지난 시즌에 라빈을 보내면서 재정적인 부담을 덜었고, 이번에 부체비치와 코비 화이트(샬럿)를 트레이드하면서 개편을 예고했다.
 

시카고는 이번에 그간 함께 한 경영진을 전부 물갈이하면서 변화를 예고했다. 팀의 재정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라빈과 부체비치를 비로소 정리한 데다 경영진의 수장도 바꾸기로 했기 때문. 구단주의 씀씀이가 얼마나 개선될지 의문이지만, 그간 부침을 겪은 데 있어 경영진의 역할이 적잖았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쇄신 돌입이 눈에 띄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나마 이번에 부체비치와 화이트를 매개로 만기계약을 확보하면서 샐러리캡을 대거 확보했다. 앤퍼니 사이먼스, 콜린 섹스턴, 잭 칼린스와 계약이 끝나는 게 대표적. 다음 시즌 잠정 확정된 연봉 총액은 약 9,300만 달러로 이번 시즌에 비해 약 6,500만 달러가 비워지게 된다. 대어급 영입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선수가 오려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
 

사진 제공 = Chicago Bull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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