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문화예술도시위 출범…위원장에 방현석 교수

장병호 2026. 4. 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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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글로벌 G2 경제문화도시' 공약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 조직을 출범시키며 문화정책 행보를 본격화했다.

정 후보는 6일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도시위원회'를 구성하고 소설 '범도'의 작가인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총괄상임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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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문화도시' 위한 문화예술 조직 출범
웹툰 작가 원수연 등 문화예술인들 참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글로벌 G2 경제문화도시’ 공약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 조직을 출범시키며 문화정책 행보를 본격화했다.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 (사진=방인권 기자)
정 후보는 6일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도시위원회’를 구성하고 소설 ‘범도’의 작가인 방현석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를 총괄상임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수도에 걸맞은 경제문화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위원회를 출범시켰다”며 “문화현장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방현석 교수가 위원회를 총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현석 상임위원장은 “서울을 살아 숨쉬는 K문화의 중심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문화예술이 국가 경쟁력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회에는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참여한다. 영화 ‘부산행’ 제작자 이동하, 극단 학전 기획실장과 고양문화재단 대표 등을 역임한 안태경, 김선애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웹툰 작가 원수연, 연출가 오세혁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분과별 위원장은 정우영 한국작가회의 전 사무총장, 노무현 대통령·야구선수 최동원 다큐멘터리를 각각 만든 조은성 감독을 비롯해 김준기 전 광주시립미술관장, 서울휴먼타운 연남동 디자인 커뮤니티 건축가 장일문, 최정봉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 본부장, 조기숙 이화여대 무용과 교수, 김정환 전 성동문화재단 대표 등이 선임됐다.

또한 장수동 오페라 앙상블 대표, 박정근 김수영기념사업회 이사장, 성수동 기획자인 김윤환 화가, 박은용 국제문화교류회 사무총장, 박장렬 전 서울연극협회 회장, 이승정 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김어진겨레 전 서울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 문학평론가 남승원, 문화도시 기획자 김동범 등이 각 분야 책임을 맡는다.

정 후보 측은 이번 위원회 구성이 문화예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서울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정숙 위원회 상임집행위원장(전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현장의 문화예술가들과의 간담회를 계속해나가는 중”이라며 “정 후보와 함께 문화도시 서울을 만드는 일에 함께할 분들의 합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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