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우승 후보 모두 흔들린다' 매킬로이·셰플러 불안한 마스터스...김시우·임성재도 출격한다

진병두 2026. 4. 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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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최근 두 대회에서 20위권에 머물며 4주 만에 실전에 나선다.

PGA 투어는 "매킬로이는 건강, 셰플러는 폼에 물음표가 붙은 채 마스터스에 나선다"고 평가했다.

피츠패트릭은 최근 발스파 챔피언십 우승과 플레이어스 준우승으로 상승세이고, 오베리는 2년 연속 마스터스 톱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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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연습 라운드에 나선 매킬로이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9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91명이 참가해 '그린 재킷'을 겨룬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세계 2위)는 지난해 17번째 출전 끝에 마스터스를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그러나 올 시즌 허리 부상으로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기권하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46위에 그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최근 두 대회에서 20위권에 머물며 4주 만에 실전에 나선다. PGA 투어는 "매킬로이는 건강, 셰플러는 폼에 물음표가 붙은 채 마스터스에 나선다"고 평가했다.

PGA 투어 파워 랭킹 1~3위에는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잰더 쇼플리(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피츠패트릭은 최근 발스파 챔피언십 우승과 플레이어스 준우승으로 상승세이고, 오베리는 2년 연속 마스터스 톱10에 들었다. 배당률에서는 셰플러가 1순위로 꼽혔다.

김시우 / 사진=연합뉴스

한국 선수로는 2년 만에 복귀하는 김시우와 마스터스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온 임성재가 출전한다. 임성재는 2020년 공동 2위, 2022년 공동 8위 지난해 공동 5위로 7년 연속 출전 중이다.

마스터스 5회 우승자 타이거 우즈는 최근 교통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필 미컬슨은 가족 건강 문제로 불참을 선언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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