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충북지사 공천 잡음…노영민 "다수제보 접해" 재심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승리로 막을 내린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경선 직후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결선 경선서 패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신 부위원장의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재심을 신청하는가 하면 경찰에는 신 부위원장이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취지의 고발장도 접수됐다.
노 전 실장 측은 신 부위원장이 유출된 당원 명부를 활용하거나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면서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승리로 막을 내린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경선 직후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결선 경선서 패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신 부위원장의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재심을 신청하는가 하면 경찰에는 신 부위원장이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취지의 고발장도 접수됐다.
![신용한(왼쪽)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7/yonhap/20260407165945894bamd.jpg)
노 전 실장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오후 6시께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초 청주시장 등 기초단체장 경선이 마무리된 이후 재심을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당헌·당규에 따라 경선 결과 공표 후 48시간 이내에 신청해야 하는 절차상 요건에 따라 재심 신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경선 과정과 결선 결과 발표 이후 다양한 제보를 접수했고, 각 사안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왔다"며 "충북 기초단체장 경선이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춰 재심 신청의 구체적인 사유와 입장을 직접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신 부위원장은 지난 2∼4일 진행된 결선 경선에서 노 전 실장을 누르고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가 됐다.
노 전 실장 측은 신 부위원장이 유출된 당원 명부를 활용하거나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제보를 접수했다면서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의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관련, 재심 신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에는 신 부위원장에 대한 고발장도 들어왔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고발인은 전날 저녁 청주 흥덕경찰서에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신 부위원장을 고발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도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인은 신 부위원장이 경선 과정에서 차명 전화를 이용해 다량의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선거캠프 관계자 소유 업체를 통해 자신의 수행원 급여를 대납토록 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 부위원장 측은 "노 후보가 그동안 치열하게 경선에 임하고 노력한 만큼 서운한 마음도 있을 수 있다"며 "다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허위 사실이나 일방적 주장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장모 살해 뒤 '캐리어 유기' 사위 신상공개…26세 조재복(종합) | 연합뉴스
- '탈세 의혹' 차은우 "관련 세금 모두 납부…실망시켜 죄송"(종합) | 연합뉴스
- 생후 하루된 아들 텃밭에 버려 숨지게 한 30대 친모 구속기소 | 연합뉴스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업자 징역 4년…"생 포기할 정도로 가혹"(종합) | 연합뉴스
- 박성웅 "이종호, '우리 사단장' 하며 허그"…2022년 술자리 증언 | 연합뉴스
- 아내 상습 폭행하고 1시간 동안 엎드려뻗쳐 시킨 남편 구속 | 연합뉴스
- [샷!] 화장실 사용 금지…"돈 내라" | 연합뉴스
- 대전 탈출 늑대, 오월드 밖으로 나가…"시민 안전 유의" | 연합뉴스
- 국방부 영내 근무지서 40대 부사관 숨진 채 발견돼 | 연합뉴스
- 경찰, '이주노동자 에어건 분사' 사업주 상해혐의 입건…출국금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