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증”… 산마다 MZ 북적이는 이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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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6명 이상(66.9%)이 최근 1년 중 등산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이 같은 내용의 '2026 등산 경험 및 등산 문화 관련 인식 조사'를 7일 발표했다.
최근 1년 내 등산 경험률은 2024년 조사 때보다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정상 정복'에 초점을 맞추던 과거와 달리 전급성 중심으로 가볍게 즐기고 주변 경험까지 함께 소비하는 방향으로 등산 문화가 변화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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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6명 이상(66.9%)이 최근 1년 중 등산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절반 이상이 최근 산을 찾는 젊은 층이 많아졌다고 평가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이 같은 내용의 ’2026 등산 경험 및 등산 문화 관련 인식 조사’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취미가 있는 전국 만 19~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최근 1년 내 등산 경험률은 2024년 조사 때보다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다. ▲20대 55.6% → 64.5% ▲30대 56% → 62% ▲40대 52% → 67.5% ▲50대 55.2% → 70% 등이다.
응답자의 58.8%는 최근 등산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체감했다. 그 배경으로 ‘혼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서(46.1%)’와 ‘취미생활의 일환으로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해서(36.7%)’라는 답이 많았다.
특히 20대와 30대는 ‘SNS 인증 문화가 확산되면서’라는 응답률이 각각 40.5%, 39%로 두드러졌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정상 정복’에 초점을 맞추던 과거와 달리 전급성 중심으로 가볍게 즐기고 주변 경험까지 함께 소비하는 방향으로 등산 문화가 변화했다고 평가했다.
등산로를 선택할 때 ‘집에서 가까운 산인가(43.8%)’ ‘경사가 낮은 산인가(42.4%)’ 등을 우선 고려하는 경향이 강했다. 또 응답자의 84.5%는 요즘 도심 인근의 낮은 산이나 둘레길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고 답했고, 82.9%는 정상 등반보다 가벼운 트레킹·산책 형태의 등산이 늘어난 것 같다고 했다.
응답자의 53.3%는 ‘등산’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 이유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63%)’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등산인에 대해서도 ‘자연을 좋아하는(63.0%)’ ‘체력이 좋은(48.2%)’ ‘부지런한(44.7%)’ ‘운동을 좋아하는(40.8%)’ ‘자기관리를 잘하는(40.5%)’ 등 긍정적 이미지를 연상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20·30대를 중심으로 ‘중년 남성(20대 36.0%, 30대 29.0%)’ ‘나이가 많은(20대 28.5%, 22.5%)’ 등의 이미지를 연상하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등산을 중장년 중심의 활동으로 보는 시각이 일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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